■ 외형은 소폭 축소되었지만, 수익구조 개선은 놀라운 수준
- LG홈쇼핑의 2004년 3분기 취급고 기준 매출, 영업이익, 경상이익은 각각 3,613억원(YoY, -4.6%), 206억원(+492.4%), 230억원(+320.5%)을 기록. 양호한 CATV부문의 실적으로 총매출 감소폭은 축소됨.
- 영업이익은 1) 고마진상품의 비중확대, 2) 무형상품 판매증가, 3) 지속 적인 비용효율화로 전년동기대비 492.4%, 전기대비 39.5% 증가하여 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 4분기 이후에도 탄탄해진 펀더멘털은 유지될 전망
- 4분기에는 일부 카드의 수수료 인상 및 성과급관련 인건비가 반영될 것으로 추정되지만, 무형상품 개발 및 고마진 위주의 상품믹스를 통해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예상치를 상회한 3분기 실적을 감안하여 2004년 영업이익 및 경상 이익을 각각 16.7%, 18.5% 상향조정함. 또한 지속적으로 판매수익이 나타나는 무형상품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2005년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 예상치를 각각 701억원, 798억원으로 상향함.
■ 투자의견 BUY로 상향, 목표주가 70,0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는 상향조정된 실적을 반영하여 2004년에서 2005년까지의 동사의 Rolling EPS 8,394원에 유통업 PER 8.5배를 적용. 탄탄해진 펀더멘털, 양호한 수급구조, 매력적인 배당성향을 고려하여 투자의견도 ‘BUY’로 상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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