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에스티(170900) - 체질 개선 중
실적 턴어라운드 성공, 실적 정상화 궤도 진입: 3Q 매출액 1,438억원(+5.5% yoy), 영업이익 159억원(+849.0% yoy/OPM 11.0%) 기록 턴어라운드 성공. 원가율(48.4%/-5.0%p yoy) 개선 및 판관비(404억원/-11.9% yoy) 감소 효과 기인. ETC(813억원/+2.5% yoy) 및 수출(355억원/+3.3% yoy) 전반적으로 개선. 인건비(162억원/-18.5% yoy)와 마케팅비(68원/-26.9% yoy) 등 효율적인 비용 통제까지 조화, 동사의 실적은 어느 정도 정상화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
기저효과 바탕 실적 개선세
유효, 목표주가 상향 근거는 부족: 4Q 매출액 1,457억원(+17.2% yoy), 영업이익 81억원(흑자전환/OPM
5.6%) 전망. 주요 ETC 제품 반등과
함께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신제품이 매출 성장 기여할 것. 전년동기 영업이익 적자에 따른 기저효과와 L/O 계약금(애브비 L/O 계약금 4천만$ 36개월 분할 인식)에
힘입어 이익 개선폭 확대 예상. 실적 개선 구간 진입했으나 목표주가 상향 근거 부족.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조정.
L/O 종료 영향 제한적이나 파이프라인 모멘텀 약화: 작년 Tobira(앨러간 인수)와 체결한 DA-1229(NASH 복합제/비알콜성지방간염) L/O 계약 종료. 기수취한 계약금(150만$) 반환하지 않고, 향후
DA-1241(2형 당뇨/미국 임상 1상 진행 중)과 복합제 개발 나설 예정에 있어 L/O 종료에 따른 부정적 영향력 제한적일 것. 다만 파이프라인
가치에 대한 관심 고조된 시장 트렌드 하에서 관련 모멘텀 약화된 것은 아쉬운 부분.
▶ 대원제약(003220) - 호흡기제 계절적 성수기로 진입
3Q Review –
호흡기제 계절적 비수기 불구 양호한 실적 달성: 3Q 매출액 648억원(+18.3% yoy), 영업이익 89억원(+13.8% yoy)으로 양호한 실적 달성. 기존 주력제품 호조와 수탁 매출 증가로 외형 성장률 20% 육박. OTC 광고비(약 15억원) 영향 영업이익 개선폭(OPM 13.7%/-2.2%p yoy)은
제한적. 다만 5월부터 판관비 부담 완화, 호흡기제 비수기 감안할 때 준수한 실적 평가.
호흡기제 성수기 진입, 4Q 분기 사상최대 실적 예상: 4Q 매출액 735억원(+12.7% yoy), 영업이익 100억원(+11.1% yoy) 분기 사상최대 실적 전망. 코대원포르테시럽(진해거담) 성수기 맞아 4Q
60억원 예상. 프리비투스(진해거담), 클래신건조시럽(항생제) 등
매출 반등 나서며 외형 확대 견인할 것. 9월 해열 적응증 추가된 펠루비 처방실적 가파르게 증가. 올해 130억원, 2018년
200억원대 품목으로 성장 기대. 티지페논(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 타깃 신제품 매출도 양호할 전망. OTC 라인업 확대 및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진출: 콜대원(감기)과
트리겔(복합위장) 등
OTC 품목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 향후 신규제형 추가, 질환군 확대 등 라인업 확장 지속할 예정. 더불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도 신규 진출, OTC 브랜드와 연계해 단계적으로 역량 강화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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