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Q18 Review 내수와 중국이 실적 기여
- 4Q18 실적은 매출액 608억원(+57.8%, yoy), 영업이익 54억원(+57.0%,
yoy), 영업이익률 8.8%(-0.1%p, yoy)를 기록했다.
내수와 중국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미국은 신규고객 대응을 위한 생산라인 재정비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며 호주는 전분기와 유사했다. 내수는 비수기임에도 아시아와 미국에서 동사와 거래하고
있는 네트워크 업체가 한국지사를 설립해 신규 고객사로 유입되며 매출이 증가했고 중국도 3분기부터 신규
고객사로 편입된 온라인 업체로의 공급 확대 및 춘절 대응 물량 증가 등으로 4Q18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큰 폭의 매출 상승에도 yoy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지
않은 이유는 환율 변동에 따른 중국 법인 마진율 하락, 미국 매출 감소로 손실폭 증가, 호주 법인 노무비 상승에서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판관비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고 3분기 큰 손실을 보였던 환 평가에서도 소폭 이익을 기록하는
등 순이익단에서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
▶ 수출 비중 지속 증가로 동사 성장 견인
- 1Q19는 4Q18 구정 대응 물량 증가와 신규 고객 영향으로
성장한 내수와 중국법인 매출은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하겠으나 미국은 1분기 내 아마존이 신규 고객사로
편입되며 초도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호주도 70억대 매출이 유지되며 yoy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4Q18 연결 기준 수출 비중은
65.6%로 해외 매출 확대가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도 해외 매출을 통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법인은 신규 고객사에 추가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고 미국도 1분기 아마존을
비롯해 리테일 업체 등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며 공급 채널이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호주도 주요 고객사
3개 업체에 신규 제품 공급 및 새로운 고객사 최소 2개 이상 증가로
yoy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 매수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2.4만원으로 하향
- 중국향 매출 확대와 해외 법인 실적 호조을 기대하며 당사는 동사의 2019년 실적을 매출액 2,533억원(+25.6%, yoy), 영업이익 241억원(+34.0%, yoy), 영업이익률
9.5%로 추정한다. 특히, 올해는 매출 증가에 따른 호주 법인의 BEP 달성, 미국 법인의 손실폭 대폭 축소로 yoy +0.6%p의 수익성 개선을 예상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그러나 목표주가는 이전 보고서 대비
실적 전망 수정에 따라 2019년 추정 EPS에 target
PER 37배(당사 커버리지 화장품 ODM업체에 적용한 평균 PER과 동사 상장 후 역사적 PER을 감안)를 적용해 기존 2.9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