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Not Rated
Analyst 최서연
5G 관련제품 수요 확대와 차세대방화벽 사업 본격 진출
지난 4월 한국은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국내 주요 통신사의 5G서비스를 위한 본격적인 투자와 트래픽 증가에 따른 고성능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달 말 LGU+에서는 동사의 100G 보안장비 테스트가
진행돼 올해 하반기 초도 물량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으나 본격적인 5G 보안을 위한 통신사향 하이엔드급
제품 공급 시점은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트래픽 및 패킷량 급증이 예상되는 내년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올해까지는 기존 장비 교체 물량 납품과
서비스 부문에서 매출이 주로 발생될 예정이다.
동사는 2017년 퓨쳐시스템의 방화벽 사업을 인수했으며 작년말 차세대방화벽(NGFW) 제품을 출시했다.
올해 상반기 NGFW 매출액은 16억원을
기록했고 외교부 사업을 수주하는 등 레퍼런스를 확보해 나가고 있어 신규사업을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일본 수출 증가 지속, 일본 수출 규제 영향 무
동사는 2011년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1,2차 BMT 1위를 차지하며
IPS 장비를 공급하기 시작했고 교체 사이클이 도래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일본향 장비 납품이 증가하고 있다.
수출 금액은 작년 86억원, 올해 상반기
58억원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돼 올해 예상 해외 매출액은 120억원이다. 내년까지는 기존 장비 교체 수요에 따른 매출 증가가 전망되며 5G에 대한 본격적인 수혜는 국내 시장과 마찬가지로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트랙픽 급증 시점인
내년 말 이후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수출
규제 등 일본 경제 보복에 대한 이슈로 최근 동사 주가가 급락하였는데 실제 이에 대한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파악된다. 동사 제품은 일본 현지 업체를 통해 최종 공급되며 고객사에 커스터마이징되었기
때문에 보안솔루션 특성상 대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동사의 상반기 수출은 올해 목표 수출액의 50%를 달성하는 등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6월 고점 대비 -33% 하락한 현 주가는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른 연결기준 실적도 성장
순조로운 신규사업과 5G
수혜로 별도법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회사 ‘시스메이트’는 내부 매출 감소(80%→60%), 사업 다각화를
진행해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시스메이트는 동사 솔루션의 주요 부품 중 하나인 네트워크인터페이스카드(NIC)를 생산하는 업체로 구조조정을 통해 작년 하반기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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