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하이드레이트’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21세기의 새로운 청정에너지원으로써 영구동토나 심해저의 저온 ∙고압상태에서 물분자와 결합하여 형성된 고체 에너지지원으로서 외관이 드라이아이스와 비슷하며 불을 붙이면 타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불타는 얼음이라고도 불린다.
- 전세계적으로 매장량은 약 10조톤으로 추정되며, 주로 시베리아 동토지역 및 해저 1000내지 2000m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한반도 인근 동해지역에 약 6억톤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우리나라 천연가스 소비량의 약 30년분에 해당되고, 현재의 천연가스 금액을 기준으로 약 150조원에 상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메탄가스가 주성분으로 연소시 여타 화석연료에 비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이 적고, 불순물이 배제되어 NOx(질소산화물)와 같은 오염물질이 거의 배출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청정에너지로 주목되고 있다.
● 미국과의 전략적 제휴로 연구개발 활성화 기대.
- 이명박 대통령의 금번 訪美 기간 중 미국과의 가스 하이드레이트 개발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였다.(08.4.18) 이는 생산기술이 아직 확립되지 않아 각 국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미국의 가스 하이드레이트 시험생산 프로젝트(ANS)에 한국가스공사 등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인 만큼, 그 동안 소규모 실험실 연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2015년 상업생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민간 컨소시엄 구성으로 'Gas Hydrate' 관련주 부상 전망
-‘가스 하이드레이트’ 개발 10개년 기본계획 중 1단계인 2005~2007년까지는 한국가스공사, 석유공사 등이 정부정책 사업으로 추진하였으나, 2단계(2008~2011)부터는 R&D 등 본격적인 시추탐사를 위한 투자비용 확보가 필요한 만큼, 민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이 진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직까지 민간 컨소시엄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제시되지 않고 있으나, 생산 가능성에 대한 Risk가 큰 만큼, 투자에 대한 Return 역시 크게 주어질 것으로 판단되는 때문에 컨소시엄 구성과정에서 ‘Gas Hydrate’ 테마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 현재까지 ‘Gas Hydrate’ 관련 대표주로는 ‘한국가스공사’가 唯一無二 하다. 한국가스공사는 지식경제부 지원하에 2000년부터 5년간 총 26억원의 기술개발비를 투입하여 가스 하이드레이트 탐사 및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Gas Hydrate’개발관련 강한 모멘텀 부각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