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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13] 7월 자동차산업: 신차효과 No, 성수기 효과 No
작성자 리서치센터 작성일 2015년 07월 10일 조회 4058
첨부 File (7월 자동차산업.pdf)) download7월 자동차산업.pdf

6-7월 자동차 업종 주가 흐름 요약

6-7월 초 자동차 업종의 흐름을 요약해보면 중국發 판매 쇼크로 인한 현대차그룹의 주가 급락 이후 모멘텀 부재 속에 지루한 횡보 흐름을 보였으나 실적 시즌 진입에 따른 2분기 실적 우려감으로 반등다운 반등 조차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며 현대차 및 기아차의 목표주가를 각각 19만원과 6만원으로 조정한다. 과거와 달리 신차 효과가 사라진 현 시점에서 막연한 기대감 보다는 글로벌 판매 호전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연초 이후 회복세를 나타내던 글로벌 판매가 성수기 진입에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성장 동력인 중국 판매의 급감으로 우려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 내수 및 글로벌 판매 동향

현대차의 6월 글로벌 출고 판매는 40.7만대(yoy -1%)를 기록했다. 해외 공장의 경우 중국 공장 출하가 전년동월대비 -29.5% 감소하며 지난 중국發 쇼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내수 판매는 쏘나타를 비롯한 승용 부문의 판매 부진이 지속된 반면 싼타페와 신형 투싼 등 SUV 차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6.3만대(yoy +5%)를 기록했다.

 

기아차의 6월 글로벌 출고 판매는 26.4만대(yoy +8%)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쏘렌토 및 카니발 신차 효과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27.1% 증가한 4.5만대를 기록하며 현대차 대비 선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중국과 미국 등 해외 공장 출하의 경우 등락이 엇갈렸는데, 중국 공장 출하는 큰 폭 감소(yoy -26.5%)한 반면 미국 공장 출하(yoy +32.7%)는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의 6월 자동차 판매가 중국發 쇼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차의 경우 최근 트랜드를 반영하듯 신형 투싼의 신차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인 반면, LF쏘나타 등 승용세단의 판매 부진이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기아차는 쏘렌토와 카니발 등 RV 차종의 신차 효과가 이어지고 있어 현대차 대비 센티멘탈 측면에서 긍정적이라 판단된다. 다만, K5 신형이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쏘나타의 부진을 얼마만큼 극복할 수 있을지 의구심은 남아 있다.


6월 미국 판매 요약


 

1. 6월 미국 자동차 수요 전년동월비 +3.9% 증가한 147.6만대를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 나타냈다. 연초 다소 주춤했던 미국 자동차 수요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차종 별로는 승용세단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CUV Light 트럭 등이 지난해 강세를 이어가며 두 자리수대의 성장률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2. 현대차 미국 판매 6.8만대(yoy +0.1%) / 미국 점유율 4.6% 기록 (전월 3.9%, 지난해 4.7%)

지난 5월 미국 판매 부진에 따른 우려감을 높였던 현대차의 경우 6월 시장 대비 부진했으나 재자리를

찾아가고 있어 그나마 다행스러운 결과로 해석할 수 있겠다.

 

3. 기아차 미국 판매 5.4만대(yoy +4.6%)/ 미국 점유율 3.7% 기록 (전월 3.8%, 지난해 3.9%)

기아차는 쏘렌토 판매가 감소했지만 포르테와 카니발의 미국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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