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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10] 7월 자동차산업: 실적 부진 예상되나 회복 기대감 유효
작성자 리서치센터 작성일 2017년 07월 07일 조회 5335
첨부 File (7월 자동차산업.pdf)) download7월 자동차산업.pdf

7월 자동차 업종 주가 흐름 요약

7월 초 자동차 업종의 흐름을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의 사상 최대치 흐름에도 불구하고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실적 부담감을 나타내며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일단,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판매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신흥국 시장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 공장 출하가 위

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중국에 이어 미국 시장에서도 신모델 출시 지연에 따른 모델 노후화 문

제를 여실히 드러내며 시장 대비 비교적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우려되는 부분이다.


자동차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다만, 전방산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정부 출범으

로 인한 중국發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 그리고 코스피 상승에 따른 개별 기업

의 Valuation 적용 폭에 여유가 생긴 만큼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각각 19만원(유지)과 5만원(유지), 32만원(유지)을 제시한다.


현대차그룹 내수 및 글로벌 판매 동향

현대차 및 기아차의 6월 글로벌 출고는 각각 37.6만대(yoy -15.5%)와 23.2만대(yoy -13.3%)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현대차의 경우 내수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1.6% 감소했지만, 국내 공장 수출

물량은 yoy +12.6% 증가한 반면 기아차의 경우 내수 및 국내 수출 모두 전년동월대비 각각 -

10.7%와 -12.8% 감소하는 등 노후모델 영향이 지속됐다.


해외 공장 출하의 경우 중국 판매가 급감하며 현대차가 -25.9%, 기아차는 -14.9%를 감소했는데,

중국 공장 출하의 경우 현대, 기아차 모두 yoy -63.9%(5월 : -65%) 및 -57.8%(5월 : -65.3%) 급

감하는 등 사드 문제가 네 달 연속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다만, 코스피지수의 사상 최대 흐름 속에 이미 노출된 실적 우려감 보다는 전방산업 회복 기대감이

선반영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순환매 차원의 트레이딩 관점의 접근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發 사드 영향력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국

판매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실적 발표를 전후로 주가 안정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6월 미국 판매 요약 : 경쟁 심화 , 여섯 달 연속 감소세

1. 6월 미국 자동차 수요는 전년동월비 -2.9% 감소한 147.5만대를 기록함. (상반기 누적 -2.1%)

2. 현대차 미국 판매 5.5만대(yoy -14.9%) / 미국 점유율 3.7% 기록 (전월 3.9%, 지난해 4.5%)

3. 기아차 미국 판매 5.6만대(yoy -10.3%) / 미국 점유율 3.8% 기록 (전월 3.9%, 지난해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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