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t: 이동헌

▶ 방위산업, 새로움을 위한 정리

4Q17 Preview 새로움을 위한 정리: 4Q17 방산 4사(한국항공우주, 한화테크윈, LIG넥스원, 휴니드)의 합산 실적은 매출액 2조 6,328억원(-0.3% yoy) 영업이익 273억원(-77.2% yoy)으로 추정. 작년 연간 지속되었던 방산 프로젝트의 검증과 수주 지연이 일시 반영된 결과로 해석. 주가도 실적 감소를 반영해 하락했으며 향후 주가는 당장의 실적보다는 센티멘털 개선에 초점이 맞춰질 것.

기대가 없을 때가 바닥: 방산주 4Q17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치겠지만 한국항공우주나 LIG넥스원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주가에 기반영. 방산 선호주는 한국항공우주 > LIG넥스원 > 한화테크윈 순. 한국항공우주는 2Q17과 3Q17을 통해 실적 조정 과정을 가정 먼저 거쳐 상대적으로 회복 속도가 빠를 수 있음. 중소형 방산주인 휴니드는 올해 TICN 프로젝트가 연중 분산 반영되어 분기 이익이 흑자 전환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

▶ 건설장비, 화려한 마무리 & 올해도 기대

4Q17 Preview 화려한 마무리: 4Q17 건설장비 3사(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디와이파워이며 두산밥캣은 두산인프라코어에 합산되어 제외)의 합산 실적은 매출액 2조 3,262억원(+26.2% yoy) 영업이익 1,994억원(+75.8% yoy) 영업이익률 8.6%(+2.4%p yoy)으로 추정. 작년 연간 내내 실적은 꾸준히 시장 추정치를 상회했으며 연말까지 분위기가 이어진 것으로 판단.

올해도 기대: 작년 중국 굴삭기 시장 판매량은 13만대(+107.4% yoy) 수준에서 마감. 올해 시장 추정치도 통상 13.5만대에서 15만대 사이로 전년비 10% 정도의 성장을 예상. 반면 광산 인프라 시장이 좋아지며 중소형보다 중대형 굴삭기 수요가 좋아지고 있음. 신흥국은 통상 중국시장에 1년 후행하여 올해는 신흥국 시장에 대해 기대. 아울러 작년 시장이 좋았지만 업체별로 과잉 증설 이슈는 사라짐. 항상 시장 성장기에 붉어졌던 매출채권 부실 문제도 현재는 파악되지 않음. 몇 년 간의 침체를 지나 건강한 성장이 지속

한국항공우주 매수(유지) TP: 70,000

한화테크윈 중립(하향) -

LIG넥스원 중립(하향) -

휴니드 매수(유지) 18,000

두산인프라코어 매수(유지) 13,000

두산밥캣 매수(유지) 46,000

현대건설기계 매수(유지) 240,000

디와이파워 매수(유지) 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