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Review

- 올해 화장품 업종 주가 지수는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에 최근 중국 정부의 따이공 규제 강화, 기대에 못 미친 중국 국경절 연휴 효과, 브랜드 스킨푸드의 기업회생 절차 신청 등이 더해지며 코스피 지수 대비 하락세 확대

- 중국 대표 수혜주였던 K-뷰티 종목들은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불확실성 지속으로 프리미엄 요인이 축소돼 기업가치 하향 조정이 불가피. 그러나 10월 누적 기준 화장품 수출은 작년 연간 실적을 넘어섰고 광군제 전체 거래액도 작년 5위에서 올해 3위로 반등. 또한 올해 상반기 로레알이 ‘스타일난다’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은 여전히 매력적

▶ 2019 Preview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는 과거 대기업 브랜드 중심에서 2000년 중반 이후 로드샵 브랜드로 확대됐으나 최근에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중소 중견기업들이 밀레니얼 세대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고성장 중. 이에 브랜드 업체보다 ODM업체 선호

대형 브랜드 업체

 신생 뷰티 브랜드 고성장에도 중국인들의 고가 화장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

 중국 시장 내에서 매스티지 브랜드 이니스프리 중심으로 고성장한 아모레퍼시픽보다 핵심 브랜드로 고가 시장에 집중하는 LG생활건강 선호

화장품 ODM 및 용기 업체

 ODM업체들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신생 뷰티 브랜드로의 공급 증가. 밀레니얼 세대들이 열광하는 인디 브랜드들은 전세계 네트워크가 있는 제조 업체를 선호해 화장품 주요 시장에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 ODM업체 수혜 전망

 고성장하는 중소 브랜드들은 차별화된 패키징 또한 중요시 여겨 최근 트렌드 변화는 용기 업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

영유아 화장품 시장 확대 전망

 관심 종목으로 네오팜(092730), 제로투세븐(159580),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