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이엔씨(065570)
-신규시장 진입으로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
리서치센터 김연우 TP 12,000원
● 유럽에 이어 호주 시장 진입
- 해상용 통신장비 국내 M/S 1위인 삼영이엔씨는 지난해 프랑스 플라스티모社를 통해 유럽의 해상용 통신장비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속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시도해 왔다.
- 동사는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호주 GME社와 10년간 레저보트용 전자장비 공동개발 및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즉, GME社가 원하는 제품의 컨셉과 디자인에 대해서 개발된 제품은 GME社가 향후 10년간 호주, 뉴질랜드, 태평양제도 시장에 독점으로 유통 판매할 수 있다는 뜻이며 지난해까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Germin의 제품을 유통 판매했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동사의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를 확인할 수 있겠다.
● 하반기 실적 좋을 듯
- 동사는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대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 다만, 3분기는 매출 인식 시점 차이로 인해 매출 100억원 수준에서 머물 것으로 예상되나 4분기에는 호주향 수출 물량을 시작으로 방산 매출이 집중되면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무난해 보이는 만큼 실적 모멘텀은 주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2,000원 유지
- 거래소시장에 비해 소외되고 있는 코스닥시장의 부진한 흐름은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과제로 판단되나 그 어느 때보다 실적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호주 시장 진입 등 글로벌 시장에서 동사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2,000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