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그리드(099440)
중소형 기계주 전성시대
한양증권 리서치센터 김연우 Not Rated
●스맥과 합병 완료
- 뉴그리드는 유.무선 통신장비(Gateway)제조 업체로 지난해10월13일 비상장 공장기계 업체인 스맥과 합병을 발표했으며 최대주주 변경 등 합병 과정을 통해 올해2월 합병을 마무리하였다.
- 공작기계 업체인 스맥은 삼성그룹이 자동차 산업에 진출한 이후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1999년 삼성항공에서 분사되었으며11년 공작기계 부문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70%와+60%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방 산업 호황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
- 올 초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공작기계의 전방산업인IT 및 자동차 산업의 투자 확대가 예상되면서 연초 이후 공작기계 업체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다만, 동사의 주가는2월 합병 이후 합병구주물량으로 인한 매물소화 과정과 시장 인지도 부족 등의 이유로1월 초 고점대비 약4개월간 가격 및 기간 조정을 거쳐왔다. 그러나 주요 전방산업 투자 확대 수혜가 조금씩 구체화되면서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 부각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만큼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는 타이밍으로 판단된다.
●2분기부터 실적 모멘텀 본격화
- 동사의1분기 실적은 높은 원자재 비용 및 조업일수 감소 그리고 가동률 회복 초기 국면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99%와+281% 증가했다.
- 4월부터 가동률이70% 이상을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2분기에는 고마진 구조의OLED라인 이송용 로봇 사업부 매출 발생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되고 있어2분기부터 매출 성장과 이익 모멘텀 확대 가능성에 주목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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