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화학(003720) Not Rated
▣ 11년 예상 실적 상향 조정
당사는 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을 각각 2,140억(+11.2% YoY),
253억(+43.8%), 197억원(+118.9%)으로 기존 실적 추정치 대비 1.9%, 25.2%, 37.8%
상향 조정한다. 제시한 추정 실적은 K-GAAP 기준이며, 동사가 보유한 대련삼영화학
(100% 지분)과 삼영중공업(50% 지분)이 11년 매출액 각각 600억, 200~300억원과
영업이익 각각 60억, -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추정에 근거하여, 지분법 관련 계정에
35억원 이익을 반영하였다.
액면분할(1:10)로 매매가 재개된 5월 4일 이후 주가는 23% 상승하였다. 최근 가격
조정은 액면분할 전 매수세를 보인 기관들의 차익실현 관점에서 해석이 가능하며, 외인
보유 물량이 2.5%로 미약하다는 점에서 더 이상의 조정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국내 유일
전력공급용 필름 소재 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과 고부가 제품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방산업으로 신규 매출이 확보될 것이라는 성장 모멘텀을 감안해 볼 때, 11년 예상 기준
PER 8.5배는 가격 메리트가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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