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004780)
- 제관 업계의 ‘달인’으로 성장중
▣ 휴대용부탄가스, 일반관, 에어졸관 등을 생산하는 종합 제관/충전 전문회사
대륙제관은 식용유, 페인트통 등 각종 금속포장용기(일반관)와 부탄가스 충전제품(연료관), 에어로졸(스프레이 타입) 제관 전문업체로 각 부문별 비중은 일반관36.9%(2010년 기준), 연료관41.6%, 에어볼 및 기타21.6% 이다. 지난2006년 공장 폭발사고로 시련을 겪었으나 오히려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폭파방지 부탄가스(CRV-Max)와 다층적재형 각관(18L Necked-in Can) 등 신제품 개발 및 런칭에 성공하면서 최근4년간 연평균22.8%의 성장을 시현하며 성장세를 확대하고 있다.
▣ 전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2011년에도 최대 실적 이어갈 전망
신제품들의 시장 침투율 확대로 올해에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통한 최대실적 갱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전사업부문에서 고룬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동사의 실적은 지난1분기에 기록했던 분기 최대 실적을2분기에도 재차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3월 일본의 대지진 이후 일본향 휴대용 부탄가스 수요가 일시적으로 확대된 한편, 넥트인캔의 신규 거래처 증가, 라인 추가 투자에 따른 물량 확대로 판매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특히, 물량 확대로 인한 가동률 확대로 고정비측면의 개선도 가능할 전망으로2분기 매출액492억, 영업이익38억원으로 각각QoQ +7.8%, +13.1% 증가를 예상한다.
▣ 신규제품 시장 침투율 상승으로 지속적인 실적Level Up 기대
현재 동사 성장의 핵심 아이템은 폭발방지 부탄가스인Max-CRV와Necked-In Can으로 불리는18L 다층적재캔이다.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각의 제품이 개성과 경쟁력이 뚜렷한 만큼 이들 제품의 시장 침투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동사의 부탄가스와18L 각관 부문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각각10% 중반대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폭발방지부탄가스는동사가최초로개발한제품으로최근부탄가스사용에따른사고가빈발하면서판매가꾸준히증가하고있다. 2008년출시이후2년동안평균148%의성장률을기록하면서기존부탄가스의성장률(6.6%)을크게압도하고있는상황으로동사의부탄가스매출중Max 제품비중은2010년37%까지확대되었다. 같은기간경쟁사의연료관매출성장이연평균17.3%인데반해동사의경우27.5%의성장을기록하고있는점을감안할때Max 제품의시장침투가성공적으로진행되고있다는판단이다. 특히, 올해동사는기존의Max를개선하여불속에서도터지지않는신제품개발을마무리하고3분기런칭을준비하고있는상황으로안전성을보다강화한신제품으로지속적인점유율상승이가능할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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