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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이엔씨(065570)
-실적은 최대, 주가는 최저-
한양증권 리서치센터 김연우 TP: 12,000원
●환율 효과로 3분기 순이익 사상 최대
- 해상용 통신장비 국내M/S 1위인 동사의3분기 실적은 해외 판매 호조와 방산 매출 영향 등으로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매출액122억원(YoY +32.3%)과 영업이익35억원(YoY +69.1%)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3분기 순이익은 원/달러 환율의 급등이 해외수출부문과 해외매출채권에 긍정적으로 작용, 3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순이익이 예상되고 있다. 결국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332억원에 영업이익80.8억원 순이익67.3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순이익100억 진입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11년 순익 100억 진입, 12년은 영업이익 150억 진입 예상
- 동사의 실적은 사상 최대를 달성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동사의 주가는 연간 최저치를 벗어나지 못하는 등 기업의 펀더멘털 보다는 수급 여건이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 그러나 최근 포트폴리오 조정 차원의 기관 매도가 일정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사상 최대의 실적 및 우호적인 환율 효과 그리고 시가배당률5% 수준의 배당 메리트를 감안한다면 긍정적인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2,000원
- 올해 및 내년 동사의 추정EPS는1,139원과1,365원, 현 주가는11년 및12년 실적 감안P/E 4.6배 및3.8배 수준으로 과거 평균P/E 8배 수준에서 거래되어 왔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장기 소외되고 있다. 그러나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과4분기 방산 매출 집중에 따른 최대 매출 가능성 그리고 고배당 메리트 등 대내외 호재가 많은 만큼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Buy 및 목표주가12,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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