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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구조 정상화, 강력한 턴어라운드로 체질 개선-
한양증권 리서치센터 김연우 투자의견Not Rated
●내년부터Dentsply와 시너지 효과 기대
- 국내 임플란트 시장2위 업체인 디오는 지난해12월 세계 최대 치과용 기자재 업체인Dentsply社로 피 인수되었다. Dentsply社는 적극적인M&A를 통해 한국의 디오와 스웨덴의 임플란트 업체를 인수하면서 글로벌3위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 글로벌 선도 기업인Dentsply社는120여개국의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고 한국의 디오를 인수하면서 일본, 중국, 인도, 중남미 등 이머징마켓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다. 이 첫 관문은Dentsply Japan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일본 시장 진출로Dentsply 社의 강력한 영업망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재무구조 정상화, 실적 턴어라운드로 투자 매력도 증가
- 과거 디오의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재무 리스크는Dentsply의 피인수를 통해 완전히 해소된 상태다. 비록 올해까지는 피인수로 인한 상각비용이 발생되나 내년부터는 무차입에 가까운 재무 정상화와 실적 턴어라운드가 맞물리며 주가의 탄력적인 흐름이 가능해 보이는 만큼 연중 최저가 인 현 주가 수준에서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 동사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537.6억원(YoY +10%)과 영업이익112.9억원(YoY +50%)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순이익은 전환사채에 대한 이자 등 피인수로 인한 상각 비용 발생으로55.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만족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그러나 내년부터는 재무적 리스크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Dentsply社와의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로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있다. 당사가 추정하는 디오의 내년 실적은 매출랙688억원(YoY +20%)과 영업이익199.6억원(YoY +50%), 그리고 순이익149.2억원(YoY +100%)을 기록할 것 추정된다.
●신금융 시스템 도입 효과 주목
-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국내 치과의 고민은 미수채권이 증가하는데 있다. 동사는 치과와 고객의 윈-윈 시스템의 하나인 미소플랜을 도입 캐피탈社를 통해 치과는1.5%의 취급 수수료만을 내고 시술 비용을 한번에 회수하고 고객은6개월까지 무이자 후1.3%의 저 이율로 고가 시술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 도입으로 향후 내수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9월부터 시작한 미소플랜의 초기 반응이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신금융 시스템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9월 말 미소플랜 도입 이후 기존 치과 계약 건수164건, 신규 치과 계약 건수61건으로 파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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