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050760): 주가 바닥권에서 실적 회복은 강력한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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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남은 자의 선재적 수혜 예상
- 동사는1991년 설립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및 광학용 소재 업체로 신규 사업으로 태양광용EVA 시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해외 자회사로 중국BOE 공략을 위해 진출한LCD도광판 및PC/PMMA 시트를 생산하는 세화보력특광전과기 유한공사(지분100%)가 있다.
- 주요 전방산업의 본격적인 회복세는 내년 상반기 이후로 예상되고 있어 모멘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나 그간LCD, LED 업황 부진으로 많은 업체들이 도산하거나 매각되는 상황에서도 동사를 비롯 살아남은 업체들의 경우 전방산업의 본격적인 회복을 앞선 투자 확대 및 경쟁사 감소 영향으로 선재적 수혜가 예상되는 점에 주목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태양광 EVA 시트 인증 획득이 주는 의미
- 신규사업인 태양광EVA 시트 매출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사실 연초 이후 매출 발생이 기대되었던 태양광 모듈용EVA 시트는 독일 기술검사협회 인증인TUV 인증 획득이 지연되면서 수출 판로를 확보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달25일 공시를 통해TUV 인증 획득을 공식화함에 따라 향후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이 원활해질 전망이어서 내년 신규 사업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3분기 이익, 상반기 뛰어넘고……
- 동사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516억원, 영업이익24.2억원 순이익11.5억원을 기록했으나3분기는 원자재 가격 안정과 환율 효과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250억원에 영업이익27억원, 순이익23억원이 예상되고 있어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상반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도 매출은 분기사상 최대가 전망되며 내년은 전방산업의 회복을 전제로 보수적 추정시K-IFRS 연결기준 매출액2,000억원과 영업이익115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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