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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브이(095300)
-플랜트 등 전방산업 발주 확대로 대폭적인 수주 증가-
한양증권 리서치센터 김연우 TP: Not Rated
● 전방산업의 부활
- 동사는1984년 설립된 산업용 밸브 전문 업체로 발전, 담수플랜트, 원자력, 석유화학, 건설, 제지, 자동차, 축산 등 다양한 산업 설비에 사용되는 산업용 특수밸브 생산 업체이다.
- 지난해 금융 위기 등 글로벌 경기 악화 및 주력 수출 거래선의 구조조정 영향으로 동사의 실적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담수플랜트에 대한 발주 확대 등 주력 전방 산업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최근 수주 확대가 감지되고 있다.
● 플랜트 발주 이후 밸브에 대한 수주 시기 도래
- 실제로 플랜트 시장의 회복세가 본격화 됨에 따라 수주를 기반에 기반한 관련 기자재 업체들의 실적이 대폭적인 개선을 보이고 있다.
- 통상적으로 플랜트 발주 이후 파이프 발주가 나오고 그 후6개월 뒤 밴드(BEND, 태광, 성광밴드) 발주 그 후6개월 뒤 밸브에 대한 발주가 나오는데, 3분기부터 동사의 수주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4분기부터는 수주를 통한 급격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점에 주목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 분기별 수주잔고 급증, 4분기 턴어라운드 가능
- 동사는 올해7월 밸브 원재료 주조공장을 완공하면서 월간Capa를80톤까지 끌어올렸는데, 최근 경쟁사인 주요 밸브업체(비상장사: PK밸브, TY밸드)들이Capa 부족으로 물량을 더 이상 소화하지 못함에 따라 엔에스브이로 지속적인 수주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올3분기까지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분기 평균80억 수준의 수주잔고가3분기까지140억원, 4분기까지180억원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4분기 턴어라운드를 통해 올해 흑자 마무리가 가능해 보이며, 최근 수주를 감안한 내년 동사의K-IFRS 실적은 매출액541억원, 영업이익70.4억원 순이익55.2억원으로P/E 3.7배 수준의 절대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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