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솔루션(067630)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에 귀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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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Q11 영업이익 적자 전환, 올해 실적 둔화 불가피할 전망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59억, -19억원 기록. 직전 분기 매출액189억원 대비 부진한 실적을 보였음. 매출원가율이114.7%로 직전 분기87.2% 대비 27.5%P 상승하며, 영업이익 적자 전환 기록.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302억, -21억원으로 올해 실적 둔화는 불가피할 전망.
● Positive: 부채비율 감소 / Negative: 공사발주 지연
실적 둔화는1) 하반기 수주잔고136억원 중 공사발주 지연으로 매출인식이 늦어진 점, 2) 공사 준공 시점에서 투입비용 감안하여 설계변경을 진행했으나, 완료되지 못함에 따른 원가율 상승, 3) 신규 프로젝트 수주 계약 체결이 예상보다 지연됨에 따라 발생함.
그러나 부채비율은 반기 기준405.3%에서3분기 기준307.5%로97.8%P 감소함. 매출채권을 금융기관에 양도할 수 있도록 하는 팩토링(Factoring) 제도를 이용하여100억원 규모의 매출채권을 매각 거래함. 올해110억원 정도의 추가 매각 거래를 이용하여 부채비율은 더 감소할 것으로 보임.
● 영업역량 확대에 따른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에 귀추 주목
올해7월 지식경제부의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ESCO사업은 공공기관 중심으로 시장확대 전망. 또한 지난10일1,000kw이상 전력을 사용하는 대기업은 내년2월 말까지 전력 사용량을 작년 대비10%이상 의무감축 조치를 취함에 따라 민간사업부분에서도 수요 창출 기대. 동사는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확대 속에서 신규 수주 확보를 위한 영업역량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에 귀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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