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064240)
[NDR 후기] 2012 년 괄목할만한 성장 기대
● 실적 및 향후 모멘텀은?
미주 및 유럽지역에 HD+IPTV(하이브리드) 셋톱박스 판매가 확대되며 남미지역에 HD급 셋톱박스 1,000만 달러 초도 물량 중 일정 부문 판매가 시작될 예정임. 이상을 종합해 볼 때, 2012년 실적은 올해 대비 10% 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판단됨. 2012년부터 FTA 발효됨에 따라 미국내 관세 6% 철회 효과로 제품 가격 경쟁력이 발생하면서 미국 판매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보임. 또한 내년부터 마진율이 낮은 아시아 지역 매출을 축소해 남미지역으로 대체하면서 이익률 상승이 꾸준히 발생할 전망임.
● 스마트 TV는 위기가 아닌 기회?
일부에서는 스마트TV내에 셋톱박스가 내장되면서 셋톱박스 업계의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님. 우선, 모든 방송 송출방식을 탑재한 셋톱박스를 하나의 TV에 내장하는 것은 불가능함. 또한 방송사업자들 지속적으로 컨텐츠 업그레이드 하기 때문에 만약 스마트TV에 셋톱박스가 내장될 경우 업그레이된 컨텐츠 이용을 위해 서는 시청자 입장에서 고가의 TV를 빠르게 교체가 불가능함. 오히려 스마트 TV 시장이 개화되면 OS 기반이 탑재된 형태의 셋톱박스가 출시가 될 것으로 보여 스마트TV 시대는 셋톱박스 업체들에게 위기가 아닌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됨.
● 2012년도 지속 성장의 한 해가 될 전망
2012년도는 동사는 이러한 우호적인 전방산업으로 인한 고사향급(High-End) 셋톱박스 판매비중 확대와 지역별 매출 다변화로 올해보다 10% 이상 증가한 매출액 1,821억, 영업이익 199억 원이 예상됨. 우선 고사향급 판매 비중 증가와 남미지역 진출로 매출액 부문의 점진적 상승이 예상되며 영업이익의 경우 고마진 제품 판매효과와 70억원 부채상환으로 금융비용이 축소효과로 인해 올해보다 1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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