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코멘트: zum.com 본격적인 항해 시작 -

 ● zum.com 성공적인 순항 중

당사는 최근 동사를 방문하여 영업상황 및 신규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해 봄. 이스트소프트는 백신 프로그램 ‘알약’, ‘알집’ 등 SW 사업부문과 MMORPG 게임 ‘카발온라인’ 사업을 기반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함. 올해 3월, 동사가 4년 넘게 개발해온 개방형 포털 zum.com의 OBT가 진행되고 있음. 이번 포털 사업은 과거 V3가 독점했던 백신 프로그램 시장에서 알약으로 큰 성공을 거둔 동사의 백신사업 부문의 성공사례와 유사한 상황으로 보여짐. 그 이유는 최근 한달 OBT 기간 동안, zum.com의 월간 순방문자 수는 480만명 돌파, 시작페이지 순방문자수는 69만명, 검색 매출 기준인 쿼리 점유율의 경우 0.25%를 달성하 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시장 침투율이 높기 때문임.

 ● zum.com 투자포인트

1. 지속 성장 중인 검색광고 시장: 국내 검색광고 시장은 테블릿PC 및 스마트폰의 등장, TV와 매거진 등 기타 광고 대비 광고주들의 선호도가 높은 점, PPC의 단가 인상 등으로 인해 점진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2. 개방형 스타일; zum.com은 기존 유저가 인터넷 브라우저를 켜고 자신이 선택한 포털이 주는 서비스만이 아닌 좋은 정보가 존재하는 모든 사이트를 대상으로 개방화를 지향하는 서비스를 통해 기존 포털과 차별화할 계획임. 3. 핵심 컨텐츠=시작페이지: 1)국내 포털과 달리 배경사진 및 layout 조절로 자신만의 공간 제공, 2) 유저들의 정보 탐색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된 과도한 검색광고 방지, 3) 스마트폰에서와 같이 zum.com에서 제공하는 앱스토어를 활용해 즐겨찾기 기능 및 다양한 사이트를 앱 형식으로 제공, 4) 정보 검색시 아하줌(지식검색)이라는 컨텐츠를 통해 엄선된 정보가 존재하는 사이트로 연결(링크)하여 기존 검색보다 양질의 정보를 제공

● 2012년 = 준비해온 사업이 본격화되는 원년!

2012년 K-IFRS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5억, 153억 달성이 전망됨. 이와 같은 성장세가 예상되는 이유는 1)기존 SW, 게임사업의 견조한 성장 2)zum.com의 1%이상 쿼리 점유율 확보 가능성 3)하반기 카발온라인2의 상용화로 일부 매출기여도가 전망되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