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05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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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확대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 스마트폰 확대에 따른 NFC 안테나와 CMF 성장 본격화
동사는 세라믹 칩 부품(Chip Varistor, EMI Filter, CMF)과 안테나 부품(Bluetooth, GPS, NFC 안테나), BLDC 모터 부품 크게 세가지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음. 11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세라믹 칩 부품 65%, 안테나부품 20%, BLDC 모터 부품 15%임.
세라믹 칩 부품은 모바일 기기 및 디스플레이에 정전기(ESD)를 방지하는 Chip Varistor와 전자파(EMI)로부터 기기 손상 및 오작동을 방지하는 EMI Filter 그리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 노이즈를 차단하며 ESD기능이 강화된 CMF(Common Mode Filter)가 있음. 안테나 부품은 IT기기용 Bluetooth 안테나와 자동차용 GPS 안테나 그리고 근거리 무선 통신 및 쌍방정보공유에 대한 기술 확산에 따라 성장세가 주목되는 NFC 안테나가 있음. BLDC 모터 부문은 브러시 대신 전자센서를 장착하면서 소음 발생이 적은 세탁기용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모터를 중국 내수 점유율 1위 Haier과 세계 최대 가전 업체 Whirlpool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에 Water Pump와 Cooling Fan 등을 공급하고 있음.

▶ 올해 영업이익률 6.8% 수준,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주목
작년 신제품 CMF와 NFC 안테나에 대한 투자와 자회사 설립을 위해 11년 말 기준 차입금 1,000억원 수준까지 증가함에 따라 연간 40억원 수준의 이자비용이 발생하였으며, 세라믹 칩 부문에서 CMF 출시 지연과 수율 부진으로 주요 고객사에 물량 이탈이 발생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함.
올해 고수익 제품인 CMF 수율이 80% 수준까지 개선됨에 따라 삼성전자 Middle-End와 Low-End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물량 확대가 기대되며, 삼성전자 내 M/S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Chip Varistor 점유율과 다변화된 고객사를 감안할 때, 세라믹 칩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이상 성장한 7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안테나 부문에서는 NFC 안테나의 성장이 주목되는데, 작년 4분기 갤럭시 노트에 전량 납품되었으며, 올해 갤럭시 S3에 동사 제품 적용이 확정됨. 작년 20억원 수준의 매출액에서 올해 150억원으로 대폭 성장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안테나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42% 이상 성장한 31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BLDC 모터 부문은 중국 Haier과 Midea, 한국 대우일렉, 독일 Whirlpool에 납품하고 있는 세탁기용 BLDC 모터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Local 업체와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클것으로 보임에 따라 BLDC 모터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19% 성장한 17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올해 실적은 매출액 1,180억(+26.5% yoy), 영업이익 80억(+247.8% yoy), 순이익 45억원(흑전) 수준으로 작년 실적 부진 이후 올해 영업이익률 6.8%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모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