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실적 부진 하지만 펀더멘털은 이상 무
동사는 전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128억, 영업이익 -6.5억, 당기순이익 -2.5억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지난해 대비 매출 상승에도 불구하고 2분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게임 계약관련 지급수수료와 나는가수다 시즌1, 위대한탄생 광고수수료 부문 반영이 집중된 데 따른 원가 및 판관비가 상승해 영업손실이 발생함. 특히, 컨텐츠 음원 유통 부문에서 나는가수다 시즌1의 음원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해 수익성이 악화 됐음. 하지만 펀더멘털 부문의 악재가 아닌 일회성 비용으로 인한 영업손실 부문으로 2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됨.

▶ 2분기부터 실적 개선 본격화
1분기는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2분기부터 컨텐츠 음원유통 부문이 안정화 되고 모바일 게임 실적
기여도가 본격화됨에 따라 실적 개선세가 2분기부터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분기가 지속될수록 실적
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우선 음원부문에서 벅스뮤직과 세이클럽은 안정적인 매출이 꾸준
히 발생되면서 동사의 캐시카우 역활을 수행 중에 있으며 2분기부터 컨텐츠 음원유통 부문도 드라마 OST 부문에 집중하면서 안정적인 매출 발생이 예상됨. 결정적으로 2분기부터 모바일 게임 매출
이 가시화 되면서 이익 성장세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

▶ 2012년 성장동력 = 올림픽 게임 출시 임박
이번 7월28일에 개최되는 런던올림픽을 겨냥한 9개 종목으로 구성된 올림픽 모바일 게임을 6월초
에 안드로이드 마켓 및 App Store에 동시 출시할 예정임. 또한 6월 중순에는 페이스북에 올림픽
SNG(소셜네트워크 게임)을 출시하면서 6월부터 모바일게임 매출 상승폭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임.
특히, 이번 올림픽 게임은 IOC에서 인증받은 유일한 게임으로 전세계에서 동사만이 올림픽 타이틀
을 달고 출시가 가능한 점과, 처음부터 국내만이 아닌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게임인 만큼 국내보다
해외매출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질 전망. 4년전 북경올림픽때 피쳐폰으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였던 올림픽 게임을 스마트폰이 대중화돼 모바일게임이 각광받는 현 시점에 출시하는 만큼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여 동사의 급격한 외형성장이 6월부터 실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