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주 Update
▶두산인프라코어(042670) –QE3 효과 반영 중, 이제9월 중국 판매량을 보자
사업부별현황 – DII(밥캣)의 호조지속, Key는 중국
DII(밥캣) -지난 주 금요일 발표된QE3와 인프라 투자 움직임의 영향으로 수요증가 예상. 구조조정 일회성 비용은 크지 않을 것
DICC(중국) -경기를 반영해 회사 가이던스를 중국시장12만대(전년17.5만대), 동사 판매11,500대(기존19,000대)로 하향했지만 달성여부 불투명. 8월까지 대략7,500대를 판매함. 9월 판매량이3분기 실적과 향후 회복시기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될 것
공작기계 -수주잔고가 단기 감소했지만 미국의QE3와 리쇼어링(Reshoring)의 영향으로 내년까지 안정적 성장 예상
엔진 -상용차, 소형선박 엔진매출은 견조하나G2엔진 개발을 위한R&D, 인건비 비용 증가로 적자 기록. 엔진개발이 완료되어도DII향 내부매출로 인식될 수 있어 당분간 적자 기조 유지 예상
영업외 -리파이낸싱 리스크는 없을 것
밥캣 인수 자금12억 달러 -하이브리드 채권발행은 자본반영 논란과 상관없이 매듭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파악. 올해 말 리파이낸싱이 완료되면 기존9% 이자가5% 대로 줄어들어 연간400억원 정도의 이자 절감 예상
외환 전망 -2Q는 유로-달러 스프레드에서 달러 강세로 유럽법인이 가진 달러부채의 환산손실이 증가함. 그러나QE3로 약달러가 되면 환이익 기대
전환우선주 관련 법인세 상각 -국세청 심의 중이며 결과에 따라 연말까지500억원의 미지급이자비용이 추가 반영되거나 환급됨. 펀더멘털과 무관
▶신흥기계(007820) –눈높이를 조금 낮춘다면
자동화물류설비 업계의 강소기업-40년 동안 자동화물류설비 산업에 집중함. 다이오쿠, 무라타(일본), 셰퍼(독일)의 글로벌 경쟁사, 국내 현대엘리베이터, 에스에프에이 등과 일부 사업이 겹침
경기 민감도가 낮아 안정적 성장-경기 조정기에 기업들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설비 자동화 비중을 높이기 때문에 경기 민감도가 낮음
눈높이를 조금 낮춘다면-작년11월 상장 후 밸류에이션 조정 기간을 거치고 있음. 연간 실적은 매출액1,050억원(+56.7% YoY)과 영업이익123억원(+43.0% YoY)을 예상하며 올해 실적대비PER 8.5x. 회사가이던스 매출액1,200억원, 영업이익150억원에서 눈높이를 조금 낮출 필요 있음
▶웰크론한텍(076080) –내년이 더 기대된다
산업용 플랜트 전문기업-식품제약, 에너지절감, 담수, 환경설비 등을 공급하는 산업용 플랜트 전문기업. 2010년 웰크론에 인수된 후 급성장 중
내년이 더 기대된다-현재 수주는722억원으로 회사 연간 가이던스800억원에 근접함. 올해 실적은620억원(+71.3% YoY)과 영업이익82억원(+82.2% YoY)을 예상. 현재 수주잔고가780억원(작년말327억원)으로 내년 실적이 더 기대됨
니치마켓 플랜트의 강자-진입장벽이 높고 경쟁강도가 약한 특수 플랜트 시장만 진입. 남양유업, CJ 등의 설비투자로 수혜가 이어짐 |
아직도 싸다-웰크론강원을 인수하며 발행한BW 물량294만주가 장내 소화되며 오버행 이슈 해소로 주가가40% 상승함. 그러나 연말 자회사 웰크론 강원과의 연결예상순이익은108억원, PER 4.8x에 불과하며 성장성을 감안하면 아직도 매력적인 상황이라 판단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