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069080) - 성장통은 끝났다
C9 하반기부터 주축 매출로 자리매김
현재 실 유저로 환산된 동시접속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9월 말 중추절을 앞두고 텐센트에서 대규모 업데이트(컨텐츠 및 퀘스트 추가) 및 마케팅을 진행할예정해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곧 OBT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판단됨. 중국 외에도 C9은 웹젠글로벌닷컴(자체플랫폼)을 통해 북미, 유럽지역 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시작함. 초기 반응은 견조하며 최근 업데이트 효과로 동접 및 ARPU 증가가 예상돼 3분기부터 이익기여도가 본격화 될 전망.
배터리온라인, 아크로드2, 모바일게임 = 신규모멘텀
동사는 텐센트 퍼블리셔를 통해 FPS장르인 배터리온라인의 중국 CBT를 8월에, 신작 아크로드2의 CBT를 10월에 시작했으며, 내년 1분기부터 이들의 매출기여가 발생할 전망. 추석 이후, 모바일게임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인 만큼 내년도 실적 상승 기대감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모멘텀을 갖춘 상황.
▶ 게임하이(041140) -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서든어택은 여전히 고 성장중!
2011년에 넥슨과 CJ E&M 사이에 서든어택 퍼블리싱 분쟁이 일어나면서 2~3분기 실적이 저조했지만, 공동퍼블리싱으로 합의가 되면서 넥슨의 강력한 마케팅 능력으로 이탈했던 기존 유저풀이 회복되면서 8년이 지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나타나고 있음. 올해는 LOL, 디아블로3, B&S 등 굵직한 신작들이 대거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서든어택 게임 점유율은 꾸준히 5위권 이내에 유지되는 등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함.
매력적인 현재주가
동사의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559억원(+40% YoY), 영업이익 371억원(+991% YoY)을 예상함. 호실적임에도 신작 부재와 PC게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인해 적정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 과거대비 눈높이를 조금 낮춰야겠지만 우선, 현재 개발중인 차기 FPS 게임이 2013년도 하반기에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며 이전부터 사업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올해 실적 대비 PER 10배와 영업이익률 60% 상회를 고려할 시, 현재 주가는 매력적.
▶ 이스트소프트(047560) -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는 시점
카발온라인2 출격 준비
동사는 2007년부터 개발해온 ‘카발온라인’의 차기작 ‘카발온라인2’의 1차 CBT를 지난해 완료했으며, 이번 10월 2차 CBT에 이어 연내 OBT를 진행할 예정임. 무엇보다 향상된 3D 그래픽, 확대된 캐릭터수, 퀘스트와 스토리 라인으로 기존 카발온라인과는 차별화 될 전망. 최근 동사는 공시를 통해 태국 포함 동남아 3개국에 총 400만달러 규모로 카발2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아직 출시전이지만 이미 해외 퍼블리셔 대상으로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고 해석됨.
내년도 zum.com 매출 기여 본격화
올해 초부터 zum.com의 핵심역량 기술로 주목된 줌앱개발센터가 지난 20일에 오픈됨. 이제 유저가 자신이 원하는 줌앱을 직접 개발해 줌앱스토어에 올릴수 있어 유저 참여형 포털사이트로 진화될 예정임. 또한 동사는 향후 줌앱스토어 메인화면, 추천줌앱 소개페이지에 노출 광고를 개시해 디스플레이 광고수익의 동력으로 활용할 예정이어서 zum.com 실적 증가에 주목할 시점으로 판단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