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텍(066670) / Not Rated
LCD 고해상도 및 보급형 시장 확대로 P와 Q 증가
▶국내 유일 삼성전자向 중소형 LCD모듈 ODM업체
삼성전자向 보급형(Middle-end / Low-end) 스마트폰용LCD모듈(LCM) 생산업체. LCD패널, Driver IC, BLU, FPCB 등 원자재 조달과 도면 설계 후, 중국에 외주생산을 맡기는ODM 사업이 주력 사업모델. 2000년대 중반 세원텔레콤, 텔슨전자, VK 등 휴대폰 제조업체 부도로LCM업체들의 연쇄 도산 발생. 그러나 동사는 기존ODM 사업을 보유했던 영업력과 기술력 기반으로 삼성전자 고객사 확보, 삼성전자 스마트폰M/S 15% 수준의LCD모듈(월200~300만대)을 공급하고 있음. LCM 사업은 低마진을 유지하기 위해 대규모 운영자금이 소요되며, 고객사가 한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신규 업체의 진입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임.
▶P↑ 화면크기 확대 및 고해상도 + Q↑ 중국 보급형 시장 확대
올해3.5인치 보급형 스마트폰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집중. 화면크기가 커지면서 수익성 좋은 모듈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며, 외형성장 및 수익개선이 동반됨. 내년에도 고객사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며, 그 기반에는 삼성전자 제품 라인업 다변화와 판매 채널 다각화 전략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됨.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이 스마트폰 최대 판매지역으로 두드러진 성장이 예상되며, 향후3.5인치 이상의 화면크기 확대와 고해상도 니즈 증가로LCD모듈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임.
▶12F PER 4.7배, 13F 3.6배 수준으로 절대 저평가
올해IFRS 개별기준 실적은 매출액2,720억(+53.0% YoY), 영업이익219억(+145.2% YoY), 순이익173억원(+190.0% YoY)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됨. 14년5월13일까지 행사 가능한 신주인수권141만주는 전량 대주주가 보유 중임에 따라 실제 오버행 물량(희석 가능 주식비중7.4% / 행사가격1,485원)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됨. 현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PER 4.7배, 내년 기준3.6배 수준으로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와 더불어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절대 저평가 국면으로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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