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텍(099660): 한솔신텍주식회사, 턴어라운드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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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신텍주식회사
신텍은2001년 중공업 구조조정 시기에 삼성중공업 발전사업부를 퇴사한 엔지니어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발전용 보일러 제작이 주력이며 국내에서 두산중공업을 제외하면150MW급의 중형보일러의 설계, 제작경험을 가진 유일한 업체이다. 작년6월 한솔그룹에 피인수 되었으며 지난22일 주총을 통해 상호를 ㈜신텍에서 한솔신텍주식회사로 변경하였다. 25일261만주의 무상증자가 상장되어 유무상증자가 완료되었으며243억원의 자금유입으로 문제 시 되어왔던 대규모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자금 문제를 해소하였다.
▶턴어라운드 원년
2012년 실적은 분식회계에 따른 거래 정지 등으로 정상경영이 어려워 매출액1,114억원(-28.5% yoy) 영업이익-85억원(적자전환yoy)으로 부진했다. 그러나3,500억원의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경영이 빠르게 정상화 되고 있어 올해 실적은 매출액2,507억원(+125.0% yoy) 영업이익102억원 흑자전환yoy)의 회복세를 예상한다. 신규수주도 한솔그룹 피인수에 의한 대외신인도 상승, 풍부한 중형보일러 제작 경험 등을 바탕으로3,000억원 정도를 예상한다. 보일러는 발전플랜트의 주기기로 단일 수주규모가 크고 단가인하 압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4Q12부터 외형회복이 본격화되고 있어 올해가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소리없이 찾아온 기회
6차 전력수급 계획에 따라 동사의 전방산업인 석탄화력발전과 복합화력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며 대기업 피인수로EPC proj. 대형화에 따른 자금여력 확보가 가능해 졌다. 보일러 제작의 풍부한 경험, 한솔의 경영 및 영업역량 전수,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한 경영정상화가 이루어진다면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하며 내년 실적 대비PER이5.0X에 불과해 투자매력도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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