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업데이트
휴비츠(065510) Not Rated
▶1분기 실적 부진 주가에 충분히 반영
인구 고령화 및 노인 복지 수혜 그리고 중국 안광학 시장의 고성장을 바탕으로 고공 행진을 이어가던 동사의 주가는1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비교적 큰 폭의 가격 조정을 보이고 있다. 전일 종가 기준 동사의 주가는5월8일 장중 최고가28,900원, 5월9일 종가기준 최고가26,250원 대비 각각-28.5% 및-21.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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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부터 분기를 거듭할수록 실적 강화 예상
동사의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151.3억원(YoY +0.38%), 영업이익13.4억원(YoY -48.7%), 순이익5.7억원(YoY -79.2%)을 기록하며 부진한 결과를 나타냈다.
실적 부진의 원인을 살펴보면, 전통적 비수기로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신규 사업인 광학현미경 사업부 인력 충원 등으로 판관비가 증가한 가운데, 환율 변동이 커짐에 따라 헤지 차원의 파생상품 거래(통화 옵션 손실)에서 금융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실제로12년1분기 파생상품 평가내역은 평가이익5억원과 거래이익2.3억원이 발생한 반면13년1분기의 경우 통화옵션 손실10.1억원이 발생했다.
결국2분기 실적 회복 여부가 주가 복원력의Key라 할 수 있는데, 매출 특성상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환율의 안정과 중국 안광학 시장의 중장기적 성장성 지속 등을 감안한다면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분기를 거듭할수록 실적 호조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의 소득 수준이 올라가면서 시력 교정 및 안경 착용 인구 증가 등 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판매 중인 일부 주력 제품에 대한 일본 경쟁사의 철수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중국 성장 스토리에 변함이 없는 가운데, 고마진 구조의 광학현미경 사업부의 이익 모멘텀 기여 등 하반기로 진입할수록 실적 모멘텀은 강화될 여지가 높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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