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가 실적 바닥
- 동사는 유체의 흐름을 측정, 조절하는 계측장비에 들어가는
계장용 피팅과 밸브 제조업체이다. 전방산업은 조선, 해양, 발전과 정유 플랜트 등 유체가 이송되는 모든 산업에 적용된다.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47억원(+19.9% yoy) 영업이익 23억원(-4.4% yoy) 영업이익률 15.5%(-3.9%p yoy)로 외형 성장 대비 이익률 하락을 전망한다.
건설 EPC PJ 진입에 따른 턴키 수주로 외부 구입이 필요한 튜브, 어셈블리박스 등의 상품 매출이 늘어나 외형성장 대비 이익률이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 수주잔고가 220억원(+51.2% yoy)으로 증가했고
신규 제품에 대한 내부 제작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3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외형과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 전방산업 영역 확대
- 지난 6월 미국의 밸브/피팅
유통업체인 Nudraulix社로부터 58억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주 지역에서 셰일가스 생산과 가스 관련 사업 확대로 밸브/피팅의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어 꾸준한 매출확대가 예상된다. 국내
건설 업체들의 EPC 단가 하락으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점도 동사에 긍정적이다. 현재 해양플랜트 관련 매출이 크지 않지만 국내 조선사의 선전, 거리에
따른 이점, 제한된 경쟁자 수를 감안할 때 관련 수주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내년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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