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는 전반적인 경영전략을 신규 사업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서
기존 사업을 통한 고마진 구조 유지로 급선회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결국 광학 현미경 사업부 투자를
기존 사업부로 원위치 시키면서 신제품 출시를 앞당기고 안광학 시장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상해 휴비츠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주고는 있으나 본사의 신제품
대응이 늦어 신제품 출시 전까지 제품 공백이 예상된다. 특히, 본사와의
상품 매출 부분은 상반기 이러한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며 매출 정체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하반기
실적 회복 속도가 상반기 부진을 만회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며 이를 감안 올해 및 내년 연간 컨센서스를 소폭 하향 조정한다. 당사가 추정하는 휴비츠의 13년 실적은 매출액 724억원(YoY +7.6%)과 영업이익 130억(YoY +3.2%)이며
14년 실적은 매출액 800억원(YoY +10.5%)에
영업이익 146억원(YoY +12.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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