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업(072470) 글로벌
완성차의 친환경 자동차 시장 선점 수혜 Not Rated aanalyst 김연우 ▶ 친환경 자동차 부품과 전장부품 국산화 효과
동사는 클러치코일, 액추에이터, 컨트롤헤드 등 공조기용 핵심부품 국내 1위업체로 선행연구개발을 위한 R&D 투자를 지속, 중소 자동차 부품사가 지향해야 하는 방향을 제시하며 친환경 제품 및 전장부품의 국산화 개발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13년 3분기 누적 실적은 전년대비 매출액은 +18.5% 성장,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1.3%와 +74.5% 성장하며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에 모두
성공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당사가 추정하는 동사의 4분기
실적도 전년대비 큰 폭 성장이 예상된다. ▶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친환경 자동차 시장
선점 수혜
지난해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러모터스가 판매량을 빠르게 확대하며 전기차시장에 대한 불화실성을 해소하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친환경 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 다양한
차량을 출시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국제 오토쇼에서 BMW, AUDI,
FORD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자사 전기차를 선보이고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테슬러의
모델 S판매량이 4분기 7천대
수준에 근접하는 등 13년 연간 예상판매량을 초과 달성하면서 전기차 시장에 대한 구매자들의 인식이 점차
긍정적으로 바뀌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판단된다. 즉,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예열기관이 없는 친환경 자동차의 유일한 난방 시스템인
PTC히터를 테슬러 모터스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동사의 제품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속에 매출
확대와 매출처 다변화라는 긍정적 변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날수 있다는 판단이다.
올해 우리산업의 추정 실적은
매출액 3,384억원(yoy +17%)과 영업이익 227억원(yoy +27.5%), 순이익 169억원(yoy +31%)으로 연비개선 제품과 전장부품의 국산화
그리고 전기차용 제품 등 신규 매출 비중 증가로 외형성장과 이익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반 자동차 부품업체 대비 프리미엄 요인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