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Q14 preview 실적 감소 구간
- 1Q14 연결기준 실적은 4조 4,433억원(-2.1% yoy) 영업이익 2,346억원(+14.1% yoy) 영업이익률 5.3%(+0.8%p yoy)를 예상한다. 사업영역의 실질적인
기준인 관리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 8,182억원(-7.3% yoy) 영업이익 1,077억원(-9.8% yoy) 영업이익률 5.9%(-0.2%p yoy)의
하락세를 예상한다. 2년 연속 수주감소에 따라 수주잔고가 15조 7,276억원(-14.6% yoy, 13년말 기준)로 감소해 실적 감소 구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소구간에서도 저마진의 악성 PJ가 없어 이익률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더 나빠질 것이 없는 신규수주
- 작년 재작년 신규수주 목표는 10조원 내외였으나 각각 5.7조원, 5.8조원에 그쳤다.
표면적으로는해외 PJ에 대한 경쟁격화로 수주가 감소되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수익성을 감안해
경쟁에서 탈피한 것으로 해석된다. 작년 물량 중 신고리 5,6호기
원전(2.1조원)과 베트남 응이손 석탄화력발전(1.6조원)은 올해 수주가 확정적이다. 동사는 중장기적으로 연간 10조원 이상의 신규수주 역량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 매년 안정적으로 발주되는 서비스기자재 수주
5~6조원을 포함해 원전 1조원, 담수 1조원에 발전 EPC 3조원(2건
내외) 등을 예상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 회복은 속도의 문제일 뿐
- 작년 수주 감소에 따라 연간 주가도 -21.7% 하락했다. 가스터빈 기술력 확보를 위한 마지막 퍼즐이었던 안살도社 인수 무산 이후 외국계 지분 이탈도 가속화 되었다. 올해 들어 등락이 있었지만 아직 주가는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수주가 12조원 내외로 확정되면 이러한 우려는 상당 부분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를 생각해 비중을 확대할 시점이다. 목표주가 45,000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