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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26] 현대모비스(012330): 긍정과 부정 사이
작성자 리서치센터 작성일 2014년 05월 24일 조회 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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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요인

1.      현대차 신차 효과 최대 수혜 : 지난해 말 제네시스 신형에 이어 현대차의 최대 볼륨카인 LF소나타가 국내 출시 및 미국 수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핵심전장부품을 공급하는 동사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됨. 일반적으로 신차 및 고급 세단의 경우 동사가 전장부품을 주력으로 공급하는 경우가 많아 신차 효과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음.

 

2.     규제 강화 및 안전장비 등 전장부품 다양화: 차량 경량화 추세와 안전편의 장비의 다양화 및 대중화 등으로 현대차 그룹의 핵심적 역할에 주목할 필요. 특히, 지속적인 R&D 투자로 글로벌 부품사와의 기술 격차가 줄고 있어 글로벌 수주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동사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이견은 없을 것임.

 

3.     계절적 성수기로 인한 실적 개선 추세 : 동사의 1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미달했지만 2분기 이후 실적은 여름철 성수기와 신차 효과가 맞물리면서 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부정적 요인

1.     금융사업부(현대라이프) 턴어라운드 지연 : 과거 동사의 핵심은 완성차 대비 안정적인 A/S 부품 사업과 핵심모듈 사업부의 성장성에 기인했음. 그러나 현대라이프를 인수하면서 금융사업부의 적자가 지속되며 고마진 구조를 훼손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1분기 실적 부진도 금융사업부의 회복 지연이 이익 감소를 야기시킨 만큼 빠른 정상화가 시급해 보임.

2.     환율 부담 :  /달러 환율의 영향이 완성차에 비해 높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완성차의 부담은 결국 동사의 부담으로 전가되는 구조인 점을 감안한다면 비우호적 환율 흐름에서 자유롭다고 할 수는 없음. 다만, 속도 조절을 통한 환율 영향은 일정부분 대처 가능한 만큼 변동성 감소 필요.

3.     지배구조 상 프리미엄 감소 : 현대차 그룹의 지배구조 관련 핵심에 위치해있는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는 두 종목 사이의 주식 교환 가치 등으로 현대모비스 숏, 현대글로비스 롱이라는 시장 공감대가 형성되어 상방향이 닫혀 있는 상황임. 다만, 지배구조 관련 어떤 예측도, 정답도 없는 상황이라는 점은 간과해서는 안될 것임.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9만원 유지

 

이상을 종합해 볼 때, 동사의 주가는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 사이의 좁은 박스권에 갇힌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긍정적 요인에 언급한 계절적 성수기와 맞물린 신차 효과와 친환경 및 차량 경량화 추세 그리고 안정장비 확대 등 전장부품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부품 업체로의 중장기적 성장성에 큰 이견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한다. 다만, 상기 언급된 부정적 요인이 개선되거나 악재로서 영향력이 약해지는 시점이 기술적 반등 이상의 상승세 시현이 가능하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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