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t 이동헌 ▶ 1Q14 review 이익률 하락
- 1Q14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501억원(+9.7% yoy) 영업이익 38억원(-31.4% yoy) 영업이익률 7.5%(-4.5%p yoy)로
매출 상승 대비 이익이 크게 하락했다. 이익 하락 요인은 1)외주가공
및 도급 비용 증가와 2)해외 선적 비용 증가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매출원가와 판관비가 증가한 것인데 이는 급격한 신규수주 증가와 단납기 증가에 따른 일회성 비용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물량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은 일시적 요인이며 매출증가와 물량소화에 따라 점진적 개선이
예상된다. 통상 수주 물량이 단기에 급증하여 생산에 부담을 주면 공정을 조정하는데 시간이 걸리며
과거 평균으로 수렴해 간다고 추정하는 것이 타당하기 때문이다.
▶ 자동차 설비투자 증가로 수주 상승
- 1Q14 신규수주는 675억원(+68.0% yoy)으로 1Q11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Q14 신규수주/매출액 비중도 134.8%(+46.8%p yoy)로 수주잔고도 5분기 연속 상승해 1,343억원까지 증가했다. 흐름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어 4~5월 신규수주도 500억원 내외로 2Q14도 높은 수주잔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동사의 수주는 납품까지
6~12개월의 제작기간을 가지는데 신규수주 증가에 따라 연중 완만한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실적 상승으로 투자가 증가하며 선순환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 심팩인더스트리도 성장동력
- 올해 초 인수 완료한 심팩인더스트리(구 봉신)는 기계주물과 공작기계
제조업체로 꾸준한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 까다로운 일본업체들에 납품하고 있고 투자를 통해 부품 교환, 원자재 공동매입, 영업처 공유 등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향후 2~3년 간은 자동차부품업체 투자와 심팩인더스트리를 통한 성장기이며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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