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D조명 및 휴대폰 부품 생산업체
- 동사는 2009년 1월 1일
주식회사 파인디앤씨로부터 인적분할된 이후 LED조명 사업부와 MD사업부(휴대폰 몰딩, 프레임, 다이캐스팅
등)를 주축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대상 지분
구조가 다소 복잡하여 설명이 필요한데, 파인테크닉스가 지분 51%를
소유하고 있는 홍콩 인피니티 파트너스를 통해 홍콩 파인홀딩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고 파인홀딩스는
중국 강소 및 광저우 2개의 중국 법인(LCD, LED TV프레임
제조)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 중국 강소 및 광저우 자회사는 지난해 동사의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이었으나 50% 인원 감축 등 구조조정을 마무리하여 올해 BEP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780억원(+18.8%, yoy), 영업이익은 95억원(흑자전환, yoy), 영업이익률 5.3%(+6.1%p, yoy)을 기록했다. 이는 2013년 HK하이텍 인수ㆍ합병으로 인한 휴대폰 부품 매출의 증가(다이캐스팅 공법에 따른 이익률 개선)와 LED조명 시장 회복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회사측이
제시하는 올해 연결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액 3,700억원(+17.7%,
yoy), 영업이익 215억원(흑자전환, yoy)이다.
▶ LED조명 사업부: 정책수혜로 성장성 확보
-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이슈를 내세운 LED조명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관수시장 중심이었던 국내 LED조명 시장은 최근 가격 안정화 및 백열등 규제 영역의 확대로 민수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이다. 동사의 민수시장 수주 비율도 2012년 40%에서 올해 2014년 6월
기준 65%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8월에는 LED투광 등의 UL방폭 규격인증을 획득하여 일반 민수시장뿐 아니라
특수 민수시장으로 진출이 예상되고 있다. 동사는 POH기술을
사용하여 공정을 간소화하고 원자재 사용 감소로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전공정 생산설비
내재화 및 검사장비 풀라인업 구성으로 다양한 LED조명 제품군을 보유한 동사는 고천장등, 투광등 등 마진이 높은 산업형, 대형 조명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 MD사업부: 다이캐스팅 공법으로 이익 모멘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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