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alyst 김연우 ▶ 건자재 시장 지속 성장 중…
동사의 매출 구성은 크게 2개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 건축용 자재인 Deck Plate 사업부(50%)와 2) 조선용 철판의 표면처리(페인트) 및 절단 가공, 조립을 하는 조선 사업부(40%)로 나눌 수 있다.
Deck Plate는 건축물 바닥에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금속 조립 구조재로 건물의 고층화 등으로 인해 과거 합판
거푸집을 대체하는 신건설 공법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거푸집의 시장 규모는 연간 1.2조원으로 추산되며 공기단축과 비용절감을 위해 Deck Plate 공법이
약 30%인 3,600억 규모로 대체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부동산 대책에서 재건축 연한을 기존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하면서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3배 이상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
말 부동산 3법 국회 통과로 주택건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건자재 시장 성장 속에 동사의
이익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 4분기
호실적, 건자재 사업부 사상 최대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 구성은
Deck Plate 부문이 50%, 조선 부문이 40%,
플랜트 6%, 기타 4%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출액
1,067억원(YOY +7.3%), 영업이익 81억원(YOY +170%), 순이익 38억원(YOY +153%)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큰 폭의 이익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동사의 4분기 실적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조선 사업부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Deck Plate 사업부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면서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 15년 성장으로 현주가 P/E 4.7배, P/B 0.7 수준
동사의 15년
실적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효과와 신규 제품의 이익 기여도 증가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사가 예상하는 15년 추정 실적은 매출액 1,584억원(YOY +9%), 영업이익 120억원(YOY +11%), 순이익 77억원(YOY
+46%)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이익 모멘텀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감안한 현재 주가는 P/B
0.7 및 P/E 4.7배 수준으로 업사이드 포텐셜이 높다는 판단이다. 또한, 주주가치 재고를 위한 배당 정책 강화 및 액면 분할 등으로
거래량도 늘어나는 만큼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