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중공업(034020) - 자회사 실적 개선도
엄연한 모멘텀 analyst 이동헌
4Q14 Review 이익률 방어에 만족: 4Q14 연결기준 잠정 실적은 매출액 5조 86억원(+1.1% yoy) 영업이익 2,091억원(-3.7% yoy) 영업이익률 4.2%(-0.1%p yoy)으로 컨센(매출액 4.8조원 영업이익 1,990억원) 부합. 구조조정 비용 제외한 관리연결 영업이익은 추정치 870억원(opm 4.0%)으로 선방.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건설사, 타 중공업과 달리 기자재 내작
비율이 높아 원가통제력 높음.
올해 신규수주 9.3조원(+19.7% yoy) 목표 제시: 작년 신규수주는 7.8조원(+33.1% yoy) 기록. 신고리 5,6호기(2.1조원) 수주를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수준이나 신규수주/매출액 비중이 3년만에
성장국면 전환. 올해 매출은 감소하겠지만 내년부터 회복 기대. 신규수주
목표 9.3조원은 기본 PJ, 수의계약 PJ 등을 감안하면 무리한 전망은 아니지만 수주 시기도 중요.
자회사 실적개선도 엄연한 모멘텀:
연결 실적으로 반영되는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두산건설의 실적이 개선 추세에
있음. 인프라코어는 밥캣 호조로 작년 영업이익 4,530억원(+22.6% yoy) 달성. 내년 IPO에 대한 기대감이 점진적으로 반영될 전망. 두산엔진은 순차입금이 0.2조원에 불과하고 두산건설은 대손환입으로 4Q14 영업이익 634억원(opm 9.7% yoy)의 서프라이즈를 기록.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른 이익조정으로 목표주가를 32,000원으로
조정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
▶ 두산인프라코어(042670) - 점점 강해진다
4Q14 Review DIBH 호조로 시장기대 부합: 4Q14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조 9,955억원(+4.7%
yoy) 영업이익 1,083억원(+22.8% yoy)
영업이익률 5.5%(+0.8%p yoy)로 컨센(영업이익 930억원) 상회. DIBH는
북미 CTL 판매가 30% 급증하며 1,161억원(+13.2% yoyo pm 11.8%)의 서프라이즈로
전체 실적을 견인.
밥캣과 엔진, 올해는
더 좋다: 유가 및 원자재가 하락으로 헤비 시장은 위축기조 지속. 그러나
헤비의 역성장이 지속되어도 전체 실적 회복세를 입증. DIBH는 소비재에 가까워 유가하락의 영향이
적으며 작년 tier-4 적용에 따른 수요감소의 기저효과를 볼 수 있음. 엔진은 G2 밥캣 탑재 증가로 이익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