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ery & Machin 분야 제조업체
- 동사는 공작기계 제작과 수소발생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작년 별도 매출액 1,105억원 중 공작기계 42.0%, 방산제품 21.1%, 발전설비 4.2%, 에너지&밸러스터 30.3%, TBM 2.4%의 매출을 기록했다. 공작기계 제작을
기본사업으로 방산제품, 발전설비, TBM을 하나의 관련
사업군으로 묶을 수 있고 수소를 발생시키는 제조장치 노하우를 통해 밸러스터 시장에 진출했다. 공작기계, 방산, 발전설비 사업이 현재의 캐쉬카우이며 밸러스터와 TBM이 신규사업, 수소스테이션과 그린빌리지가 차세대 사업으로
볼 수 있다. 각 사업이 과실을 맺는 시점마다 향후 펀더멘털에 큰 변화를 줄 여지가 있다.
▶ 탄탄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
- 공작기계: 현대위아에 전량 OEM 납품하고 수익성 5% 내외의 캐쉬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공작기계 제작,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파생할 수 있는 사업영역을
확장 중이다. 올해는 큰 성장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대위아의 공작기계 투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방산제품: 방산제품에서 40% 내외를 차지하는 항공 관련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의 T-50, 수리온 등에 납품중이며 향후 KF-X 사업관련 추가
발주가 기대된다.
- 발전설비: 작년 한수원 조사로 업계
전반이 위축된 영향을 받아 역성장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소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밸러스터: 밸러스터는 선박평형수 여과장치로 국제해사기구(IMO) 협약에
따라 신규 건조 선박에 의무 장착된다. 작년 335억원의
매출에 이어 연간 300억원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에 전량 납품되며 사급 물량을 줄여 수익성은 소폭 개선될 수 있다. 작년 73대분이 납품되었으며 75대 내외의 수주잔고를 가지고 있다. IMO 협약에 따라 기존 선박에 대한 밸러스터 설치가 의무화되면 큰 폭의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
- TBM: TBM(Tunnel Boring Machine)은 터널 공사에 사용되는 신공법으로 암반에 압력을 가해 분쇄후 굴착하는 자동화 기계이다. 현재 국내시장은 전량 외산 장비에 의존하고 있으며 정부 과제로 국산화가 진행 중이다. 터널 공법 중 TBM 적용이 국내는 5%에 그쳐 유럽(80%), 일본(60%), 미국(50%) 등 선진국에 크게 못 미친다. 공법 적용 비율이 낮은 것은 외산장비에 대한 A/S 문제도 포함되어
있어 중대형 제품에 대한 국산화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현재 소형제품 개발이
왼료되었고 중대형 제품은 JTSC社(일)와 판매 제휴를 맺고 있다. 작년 27억원에 이어 100억원 이상의 관련 매출이 기대된다.
▶ 중장기 투자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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