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적 개선되는 의료정보 헬스케어 회사

- 동사는 1983년 설립된 국내 1호 의료정보회사로 2014년 기준 매출 비중은 의료정보 60%, U-헬스케어 20.3%, IT교육 13.3%, 기타 6.4%이다. 의료정보 솔루션 판매는 병원급 1위, 의원급 2위이며 대형약국에 집중되어 있고 국내 U-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또한 태국, 일본, 미국 등 10여개국에 진출하여 해외 시장을 공략 중이다. 2015년 실적은 의료정보사업 프로젝트성 매출이 2013년 수준으로 회복되고 마진이 높은 기반 매출과 U-헬스케어의 매출 상승으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의료정보 사업 매출 정상화

-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검증된 의료정보 솔루션을 보유한 동사는 작년 새로운 버전의 솔루션을 준비함에 따라 프로젝트성 매출액은 129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50억 감소하였다. 그러나 올해 1분기 매출액 45억원을 기록하며 프로젝트 매출은 정상화 되었고 보통 상반기보다 하반기 매출액이 증가하는 것을 감안하면 2015년 프로젝트 부문에서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패키지형 솔루션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반 매출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수익성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데 이는 SW유지보수 요율 인상, SW 사용료 매출 증가 및 부가솔루션 공급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 U-헬스케어 사업 매출 성장세

- 2013년 매출 비중 12%였던 동사의 U-헬스케어 사업은 작년 20%까지 확대되었으며 매출액으로는 44억원에서 70억원(+59.1%)으로 성장하였다. 이는 동사가 보건소, 군부대, 교도소 등을 대상으로 설치한 300여개의 원격진료 시스템 중 150개를 작년에 구축하였기 때문이다. 올해도 국방부 및 해수부 외양상선 등 수주가 원활히 진행되고 정부 예산도 작년에 비해 대폭 증가되는 등 시장상황도 개선되고 있어 2015년 U-헬스케어 사업부는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올해 4월 시작된 원격진료 2차 시범사업은 만성환자를 원격으로 관리해주는 방식에 수가를 신설함에 따라 이에 대한 시스템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에 수혜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