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126700)
analyst 이동헌
- 실적 회복 사이클 진입 ▶ 카메라 모듈 자동화 검사장비 업체 - 동사는 2002년 설립된 카메라 모듈 자동화 검사장비 업체이다. 글로벌 휴대폰 카 메라모듈 업체들이 고객들이며 대부분의 메이저 업체들과 연관될 만큼 뛰어난 기술 력을 보유하고 있다. 생산 공정을 100% 외주화하고 R&D 인력이 70%를 넘을 만큼 기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검사장비는 개발단계부터 납품업체와의 기술 협업을 통 해 제작되어 진입장벽을 형성하게 된다. ▶ 실적 회복 사이클 진입 - 실적은 전방산업인 카메라 모듈의 기술 변화에 영향을 받으며 신규라인에 대한 투자 시 기에 급성장 하게 된다. 2012년 최대 매출을 기록한 이후 엔드 유저의 적용 제품 정체로 2013년과 2014년 역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는 주요 고객사가 신규제품에 대한 카메라 화소 에서 2년 반만에 8백만 화소에서 12백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되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비 73.5%, 89.8% 급증했으며 3분기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변화의 시기, 다양한 확장 스토리 - 카메라 모듈 시장은 고객의 민감도 증가에 따라 화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아울러 연 말부터는차세대 기술인 듀얼 카메라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듀얼 카메라 는 두 카메라의 연동에 대한 테스트가 필요해 동사에게는 새로운 매출원이 될 것으로 보인 다. 또한 지금까지는 후공정에 대한 테스트 장비만 납품했지만 내년부터는 전공정에 대한 장비도 납품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에 대한 테스트를 강화하여 불량률을 줄이는 추세가 확산되면서 전공정에 대한 라인업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실적 대비 PER 은 12.9x이며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기술 확장성을 감안하면 중장기 관점의 투자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