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리서치 - 지배구조가 우수한 증권사 2009 기업지배구조 선정 기업에 이어 신뢰를 얻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서치

  • Acrobat Reader
  • 애널리스트윤리강령
  • 금융투자협회 애널리스트 정보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기업분석

기업분석 입니다.

글 읽기
제목 [10/26] 보령제약(003850): 카나브가 견인하는 중장기 선순환 구도
작성자 리서치센터 작성일 2015년 10월 23일 조회 17199
첨부 File (보령제약20151026.pdf)) download보령제약20151026.pdf

보령제약(003850)


analyst 임동락


카나브 + 실적 개선세 유지

겔포스, 용각산 등 OTC 브랜드를 통해 친숙한 동사는 매출액 기준 업계 10위권 제약사이다. 올 상반기 매출액 1,876억원(+12.9% yoy), 영업이익 130억원(+36.6% yoy), 순이익 107억원(+17.3% yoy)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는데, 이러한 실적 개선세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1)국산 신약 성공 스토리를 새롭게 써가고 있는 카나브 실적이 견조하고, 2)3분기 중 독감백신 매출이 가세한다는 점, 3)페가시스, 젬자(췌장암/폐암치료제, 6월 출시) 등 올해 신규 도입 품목들 또한 블록버스터급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4)일본향 원료의약품(API) 수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ARB 단일제 NO.1 카나브, 국내 MS 확대 추세 유효

다수 국산 신약들의 상업적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과 달리 카나브는 독보적인 성공 스토리를 써가고 있다. 발매 첫해인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고성장을 지속해 ARB 단일제 시장 MS 1위에 올라섰다. 여타 ARB제제와 비교해 혈압강하 효과는 탁월하고, 부작용에 의한 복약 중단율은 현저히 낮은 ABR계열 약물 중 가장 진보한 제제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규모는 1.3조원, ARB 단일제 시장규모는 4천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신약 및 국내 최초 고혈압치료제라는 프리미엄, 임상을 통해 판명된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 등 높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MS 확대 흐름은 유효해 보인다.

 

카나브 Value-up 파이프라인과 수출 모멘텀

카나브發 훈풍은 국내 ARB 단일제 시장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동사는 이미 ARB+CCB 복합제는 물론 대사성질환 전반으로 영역 확대를 위한 카나브 밸류업 파이프라인을 구축, 포스트 카나브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ARB+CCB 복합제와 ARB+고지혈증 복합제가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 3제 복합제와 이중기전 고혈압치료제까지 질환 타켓을 넓혀갈 계획이다. 수출 모멘텀도 주목한다. 카나브 수출 실적 대부분이 로열티에 의한 것이었지만 멕시코에서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고, 몇몇 중남미 및 동남아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인 만큼 수출액은 계속해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이전글 다음글 링크
이전 글 [10/19] 하이비젼시스템(126700): 실적 회복 사이클 진입
다음 글 [11/2] 리노스(039980): FNB, IT사업부 동시 성장 기대

Quick Menu

하이굿파워플러스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