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밀기계업체, 비주력에서 주력으로
- 동사는 1977년
설립된 정밀기계 제조업체로 항공기용 가스터빈 엔진 정비사업, 카메라 생산 등 기계와 IT를 병행하는 사업 형태를 지속. 지난 6월 삼성전자에서 ㈜한화로 매각. IT가 주력인 삼성그룹은 비주력인
방산과 석유화학 사업의 정리가 필요했고 한화그룹은 국내 대표 방산업체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어 인수는 일사천리로 진행. 삼성브랜드의 이점이 사라진 CCTV와 칩마운터 사업부에 대해
방산과 항공 부품이 어떻게 커버할지가 관건
▶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 사업부는 항공기 엔진부품을
생산하는 파워시스템(PS), 군용 지상장비를 생산하는 특수(DS),
CCTV를 포함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큐리티 솔루션(SS), 정밀 회로 기판 조립
장비인 칩마운터를 생산하는 MS사업부의 네 가지로 구분됨.
3Q15연결 실적은 영업이익 240억원(+362.2%
yoy)으로 컨센서스 48억원을 크게 초과하는 서프라이즈를 달성. 환율 효과가 컸으며 비용절감 효과가 반영. 4Q15는 지배구조
변경 첫해로 크고 작은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수 있고 환효과가 없어지겠지만 매출증가에 따라 영업이익 185억원으로
컨센서스 141억을 상회하며 순항할 것으로 전망. 내년부터는
항공엔진과 특수부문의 안정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며 그룹사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 매수 투자의견, 목표주가 45,000원으로 커버리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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