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조기반 기술 활용한 사업
모델 결실 원년
동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잠재적 수요는 많지만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거나 새로운 유형의
치료제가 요구되는 질환분야를 선정,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기술이전을 통한 조기 수익 실현 or 상업적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 비즈니스 모델이다. 앞으로 동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자체 개발한 국산 22호 신약 아셀렉스의 상업적 결실을 수확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아셀렉스 모멘텀 이외 신약 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 가능성에도
주목한다.
▶ 아셀렉스 국내 MS 확대 예상, 해외진출 적극 추진
아셀렉스 국내 매출이 본격 발생하면서 MS 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기존 치료제와 비교할 때 용량, 약효, 안전성 등에서 경쟁력을 구비하고 있어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실제
아셀렉스는 작년 9월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면서 국내
COX-2 저해제 중 상위권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진 동아에스티가
종합∙대학병원으로 영업 확장에 나서고 있음을 감안하면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신장폭이 가파를 개연성도 높다. 더불어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 중에 있어 추가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 신약 파이프라인 주목,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신약 파이프라인 L/O 가능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슈퍼박테리아 항생제(CG400549)는 미국에서 임상 2a상 완료, 분자표적항암제(CG200745)의 경우 국내 임상 1b/2상 진입, 혈액암(CG026806)은
FLT3(FMS-like tyrosine kinase3)와
BTK(Bruton’s tyrosine kinase)가 급성 백혈병 발병의 주요인자라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면서 현재 전임상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기술수출(L/O)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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