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Q16 Review 외형 감소 구간
- 2Q16 연결실적은 매출액 532억원(-16.6% yoy) 영업이익 17억원(-75.3% yoy) 영업이익률 3.3%(-7.7%p yoy)로
컨센서스(매출액 571억원 영업이익 41억원)에 미달했다. 전체적인
외형 감소 구간이 지속되고 있다. 2Q16 신규수주는 571억원(-3.5% yoy +7.5% qoq)으로 전년비 감소했으며 국내 업체와의 거래 비중이 높은 동사의 특성상
경쟁사 대비 수주 감소폭이 크다. 수주잔고는 1,643억원(-7.4% yoy) 수준으로 파악되며 비수기인 3분기로 접어들어
연간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저유가에 따른 전방산업 위축 영향 지속
- 과거 몇 년 동안 온,오프쇼어의 플랜트 프로젝트를 통한
피팅 발주가 주를 이룬 것을 감안하면 유가 상승은 피팅업 수주 회복을 위한 선행조건이다. 2012~2014년
평균 유가(WTI 기준)는 배럴당 85.5달러였지만 2015년
55.8달러, 올해 43.6달러까지 하락했다. 유가가 바닥을 확인했다고 해도 올해 저유가 기조를 탈피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아울러 올해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수주 금액은 171억달러(-45.0% yoy, 8/17 누계)로 급감했다. 유가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지역별 수주는 중동 -47.8%, 아시아 -46.4%, 중남미 -64.7%가 급감했다.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수주 시 해외업체와의 컨소시엄 비중이 늘어나며 구매권한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해외업체와의
경쟁이 가중되고 있다.
▶ 경쟁력과 펀더멘털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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