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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3] 한국항공우주(047810): 4Q16 Review 수리온 이슈로 컨센서스 하회
작성자 리서치센터 작성일 2017년 02월 03일 조회 9144
첨부 File (20170203_3__한국항공우주_3_.pdf)) download20170203_3__한국항공우주_3_.pdf

투자의견   매수(유지)

TP  10만원


Analyst: 이동헌


4Q16 Review 수리온 이슈로 컨센서스 하회

- 4Q16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7,873억원(-12.2% yoy) 영업이익 447억원(-38.5% yoy) 영업이익률 5.7%(-2.4%p yoy)를 기록해 컨센서스(매출액 9,501억원 영업이익 938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체계결빙 이슈로 인한 수리온 2차 물량의 납기 지연, 수리온 3차 양산과 상륙기동헬기의 수주 이연, 이라크와 필리핀 등의 수출 마무리로 매출액이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수리온 2차 납기 지연에 대한 지체산금이 370억원 반영되며 예상치를 하회했다. 지체산금을 제외하면 영업이익 817억원(+12.6% yoy 이익률 10.4%p)으로 매출액 감소 대비 무난한 수준이었다.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3 1,007억원(+10.2% yoy) 영업이익 3,557억원(+12.9% yoy) 영업이익률 10.4%(+0.2%p yoy)를 예상하며 매출 이연에 따른 이익 감소를 감안해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21.6% 하향했다. 4분기 영업외에서는 환율효과로 약 400억원 환이익이 발생해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예상치를 초과했다.

 

 실적 기대 감소, 수주 기대 증가

- 2016년 신규수주는 3 136억원(-69.9% yoy)으로 마감하며 회사 목표치였던 6.5조원에 미달했다. 작년 연말 수리온 3차 양산( 1.5조원)과 상륙기동헬기( 0.6조원) 수주로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완제기와 기체부품에서 기대했던 수주들이 대부분 이연되었다. 올해의 회사측 신규수주 목표는 6.6조원(+119.0% yoy)이며 부문별로 군수사업 2,550억원(관용헬기 및 후속지원) 완제기 수출은 약 4조원(APT, 이라크 CLS, T-50 보츠와나, 태국, 페루 KT-1 터키, 파라과이, 르완다, KUH 인도네시아 외), 기체부품 2 3,500억원 수주가 예상된다. 군수에서는 대부분의 물량 발주가 완료되고 KF-X 매출인식이 본격화된다. 완제기는 작년 이연물량의 상반기 수주로 연내 일부 매출인식이 되고 미국 고등훈련기 수출(APT) 사업은 체계개발과 초도물량을 감안해 0.5조원의 수주가 추정되어 있다. 기체부품도 수주 이연 부분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실적 기대는 감소하지만 수주 기대는 증가될 전망이다. 수주잔고는 17.8조원(-2.4% yoy)으로 여전히 5년치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매수 투자의견, 목표주가 10만원 유지

- 수주 이연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올해 전반적인 실적 눈높이는 낮춰야 한다. 그러나 수리온 관련 비용은 경우에 따라 환입이 가능하다. 상반기 이연되었던 완제기와 기체부품의 신규수주 흐름이 주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는 연말 APT 수주의 확정 가능성이 중요하다. 올해 수주분에 상관없이 장기 모멘텀이 되어 외형 레벨업의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 국방장관의 취임 첫 순방지로 방한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이다. 실적 하향이 아쉽지만 수주잔고와 신규수주 모멘텀을 감안하면 회사의 근본적 경쟁력이 손상되었다고 보긴 힘들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한다.

 

* APT 사업: APT(Advanced Pilot Training)사업은 미 공군이 진행 중인 차세대 훈련기 도입 사업으로 동사는 록히드 마틴과 T-5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T-50A로 입찰에 참여한다. 올해 연말 업체선정이 확정될 전망이며 선정 시 올해 예상 신규수주는 0.5조원, 1차분 350(10조원 내외) 수준이며 향후 1,000대까지 소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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