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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11] 두산중공업(034020): 1Q17 Review 무난한 실적과 여전한 경쟁력
작성자 리서치센터 작성일 2017년 05월 10일 조회 9964
첨부 File (20170511(3)_두산중공업.pdf)) download20170511(3)_두산중공업.pdf

투자의견: 매수(유지)

TP: 3.2만원


Analyst: 이동헌


1Q17 Review 무난한 실적

- 관리연결*: 1Q17 실적은 매출액 1 3,723억원(+3.9% yoy) 영업이익 694억원(-25.1% yoy) 영업이익률 5.1%(-1.9%p yoy)를 기록했다. 4Q16말 수주잔고 증가율 +16.1% 대비 매출액 증가율이 낮지만 작년 수주가 대부분 하반기에 인식되어 올해 하반기부터 증가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 원가율이 양호한 프로젝트의 일시적 반영으로 기저효과가 있었고 최근 3년 평균 영업이익률이 4.3%임을 감안하면 괜찮은 기록이다. 올해 회사측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는 5.0%로 하반기 매출액 증가 시 달성에 무리가 없어 보인다.

 

- 재무연결*: 1Q17 실적은 매출액 3 4,379억원(+8.3% yoy) 영업이익 2,368억원(+7.4% yoy) 영업이익률 6.9%(-0.1%p yoy)로 컨센서스(영업이익 2,198억원)를 무난하게 넘어섰다. 연결실적에 반영되는 자회사 중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과 신흥시장 회복으로 영업이익 1,484억원의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두산건설 영업이익 112억원, 두산엔진 70억원으로 무난한 실적을 달성했다. 각 사가 각자도생 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으며 재무는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다. 회사측의 재무연결 기준 올해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는 6.1%로 이 또한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여전한 경쟁력과 긍정적 시각

- 1Q17말 수주잔고는 19.2조원(+9.7% yoy)으로 올해 매출액 목표 대비 2.7배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과거 중동 위주의 수주에서 아시아 비중이 높아지며 유가하락의 영향도 피하고 있다. 2013~2015년 과열 경쟁이었던 중동 수주를 피하며 건설사들과 달리 수주잔고 중 손실 프로젝트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원가통제력을 바탕으로 매분기 꾸준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여전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발주 프로젝트가 대형화되고 민자발전 비중이 높아지며 수주 이후 매출인식 시점이 길어지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큰 문제가 아니다. 올해 신규수주는 목표 매출액 기준으로 7조원 이상만 되면 수주잔고가 늘어난다. 수주가 유력했던 국내 원전 물량( 2.1조원)이 이연되어도 수의계약이나 수주유력 프로젝트들이 많아 연간 10조원(+10.5% yoy) 내외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내부적으로는 신규투자한 세계최대 1.7만톤 프레스 설치가 완료되어 상업운전을 시작해 추가적인 원가절감이 예상된다.

 

매수 투자의견, 목표주가 3.2만원 유지

- 신재생에너지 비중확대를 표명한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으로 국내 원전과 석탄발전의 비중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석탄발전은 대부분 해외에서 수주되었고 원전은 과거 여야 정부에 상관없이 국내 현실의 경제논리 상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아울러 풍력이나 복합화력에서도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에너지 비중 변화의 영향은 중립적이다. 올해 수주와 실적 가이던스에 달성에 문제가 없고 자회사 실적개선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한다.

* 관리연결은 두산중공업과 사업 관련 해외자회사만 포함하며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실질적인 사업부를 기준으로 함. 재무연결은 두산중공업과 연결 자회사(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두산엔진)를 모두 포함하며 K-IFRS 연결 기준과 같음. 시장 컨센서스는 재무연결 기준으로 발표되지만 본업의 추이는 관리연결 기준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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