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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9] 인지컨트롤스(023800): 성장성과 수익성이 돋보이는 저평가 부품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11월 09일 조회 8671
첨부 File (인지컨트롤스(023800)-성장성과 수익성이 돋보이는 저평가 부품주.pdf)) download인지컨트롤스(023800)-성장성과 수익성이 돋보이는 저평가 부품주.pdf

 

다양한 Item, 다변화된 거래선을 바탕으로 양호한 성장과 수익성 확보

동사는 서모스탯(Thermostat : 냉각수자동온도조절장치) 및 각종 센서, 스위치를 생산하는 중형 부품업체다. Item의 종류가 740여개에 이를 정도로 다양하며 거래선도 국내 완성차 업체와 직수출로 다변화되어 있다. 대략적인 거래선별 매출비중은 현대가 50%, 대우가 12~13%, 기아차가 5% 케피코가 1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직수출이 18%를 차지하고 있다. Item이 다양하고 거래선이 다변화되어 있어 Business Risk가 상대적으로 낮고 CR(Cost Reduction)에도 유리한 점이 있다. 지난 10여 년간 연평균(CAGR) 매출성장이 18.6%에 달했고 영업이익률도 평균 7.9%를 유지했는데, 이러한 특성에 연유한다.

3분기 실적 저조 예상, 4분기 실적은 낙관

3분기 실적은 완성차 업체의 조업일수 감소와 임금인상분의 소급적용, 원화환율 강세 등으로 전분기보다 약화될 전망이다. 3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14.1% 감소한 295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55% 감소한 13.8억원이 예상되나 4분기 이후에는 현대차의 생산량 증가와 GM-대우차의 생산량 회복에 힘입어 실적 호전이 예상되고 있다.

 Global Sourcing의 대표적인 수혜주

동사는 가격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직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데 올해 안으로 성과가 가시화 것으로 보인다. 종전 직수출 거래선은 STI, UFI, 마왈 해외부품업체들이며 전체매출에서 18%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경영진은 Global Sourcing 기회를 살리기 위해 직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수주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 아직 계약여부 구체적인 물량, 거래선 등을 확인할 없지만 동사의 경쟁력을 고려할 경우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옥천공장, 새로운 성장동력

새로운 수익원이 예상되는 옥천공장이 가동을 앞두고 있다. 동사는 2003 9 이너지로부터 Intake Manifold 사업부를 양수하였고 생산라인(경주) 옥천공장으로 이관하여 내년 6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옥천공장에서 생산되는 Item 흡기다기관으로 알려져 있는 Intake Manifold 엔진헤드커버 플라스틱 엔진 부속품이다. 기존 흡기다기관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나 옥천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플라스틱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차량 경량화와 원가절감에 적합한 Item이다. 향후 Intake Manifold 플라스틱 제품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옥천공장에서 생산되는 Intake Manifold 수출용 소나타에 장착될 예정이며 양산 연간 60~7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장착모델의 확대로 2~3 안에 매출은 100억원대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회사 실적 개선

자회사 인지디스플레이와 코메카의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 인지디스플레이는 TFT-LCD 업체로 2002 12 인수 당시 적자업체였지만 인수 흑자 전환하여 3분기 실적 기준으로 순이익이 22.9억원을 기록, 순이익률 4.4% 기록하고 있다. 인지디지스플레이는 지난해보다 영업이익 측면에서 다소 약화된 실적이 예상되고 있으나 동사의 자회사 Risk  상당부분 해소시켰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코메카는 사출업체로 동사와 동일한 엔진 헤드 플라스틱 커버를 생산하는 업체다. 2003 영업이익률이 11.2% 달하며 순이익률은 9% 상회한다.

일반 부품업체보다 높은 수익성 확보

자동차부품회사의 수익성은 완성차 업체의 CR에 영향을 받는다. 통상 CR은 모델 출시 후 생산 라인 합리화를 통해 얻는 수익을 완성차 업체와 양분한다는 개념이다. 그러나 인지컨트롤스의 경우 다품종 소량생산의 시스템 상 CR의 여지가 적고 Item의 가격이 낮기 때문에 완성차 입장에서 CR의 효과가 크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동사의 경우 일반 부품업체가 평균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5% 정도의 영업이익률 보다 약 2~3%p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성장여력 높은 저평가 부품주로 저점 매수 기회

완성차 업체의 수출 호전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적용 차종이 확대되면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에 추가적인 직수출 계약이 성사될 경우 매출 성장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 주가 수준은 4.2배 수준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저점 매수의 기회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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