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휴대폰 시장은 당분간 침체될 수 밖에 없어

-전세계적인 실물 경기 침체로 휴대폰 수요가 급격히 위축. 특히 북미와 서유럽 등 선진시장의 수요 감소가 빠르고 깊음. 저가폰을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은 약하게나마 성장을 이어나갈 것

-단말기 업체들의 실적 고전 예상. 고가폰 위주 선진시장 수요 침체와 신흥시장 비중 증가로 ASP가 하락하고 수익성 악화될 듯. 가격 인하 등 출혈 경쟁도 배제할 수 없어

-이미 대세로 굳어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 선발업체와 후발업체간 치열한 경쟁이 첫 번째 관전 포인트. 터치기능과 같은 기술 트렌드가 일반 제품군에 확대되는 모습에도 주목

● 09년 휴대폰 부품업체 : 철저한 검증으로 옥석 고르기

-단말기 업체간 경쟁 격화로 부품업체 단가 인하 압력 가중, 다소 완화되었던 원가절감 압박이 올해 한층 강화된 모습으로 돌아올 것. 더불어 국내 단말기 업체들의 글로벌 소싱 비중 확대로 해외 업체와의 경쟁에 본격적으로 노출될 것으로 판단

-생존의 위협에서 한발 비켜선 수익성을 보유한 업체 가운데 철저한 기준을 통해 성장 가능성 있는 업체를 선별해야. 그 기준으로 1)고객사 내 점유을 상승하거나 새로운 고객사를 추가하여 실적 안정성을 확보 2)터치 스크린 등 기술적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 3)다양한 Product Mix 보유하여 리스크 분산 등 제시

● Top Pick : 파트론, 디지텍시스템스, 성우전자

-위 기준에 따를 때 다양한 제품군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고 카메라 및 광마우스 모듈에서 성장성이 기대되는 파트론, 삼성전자향 터치패널 납품이 본격화될 디지텍시스템, 단조부품의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고화소급 폰카메라 셔터 모듈 시장 개척에 도전하는 성우전자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