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주간 산업 이슈

관련 종목

자동차

▶ GM 국유화 이후 딜러망 축소 등 구조조정 가속화.

▶ 현대, 기아차 중국 판매 중심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8%대 달성.

▶ 美, 英 폐차 보조금 제도에 따른 수혜로 현대, 기아차 강세.

조선

▶ BDI지수- 6일 연속 상승

유통업

▶ 대형유통업체의 슈퍼사업 진출을 규제하는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기존 영업신고만으로 가능했던 슈퍼마켓 사업이 개설 등록제로 바뀜으로써 유통 대기업들의 무분별한 시장진출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는 대형 슈퍼마켓(SSM)에 대한 이용률 증가를 가져왔으며, 이는 유통 대기업의 관심과 진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출점 등록제’입법화 추진은 정부 규제리스크 라는 측면에서는 부각될 수는 있지만 대형 유통업체의 수익구조를 훼손시킬 만한 이벤트는 아니다. 중장기적으로 할인점과 대형 슈퍼마켓 사업 병행은 하나의 제로섬 게임이며, 특히 경기가 불황기에서 회복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슈퍼마켓 업태 모멘텀 역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틸리티

▶ 에너지 수요 관리대책으로 전기, 가스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전기요금의 경우 연료비 연동제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정부 발표가 있었다. 특히 2012년까지 기존 요금체계를 재조정함으로써 실수요자 부담 원칙에 맞는 현실성 있는 수요관리를 통해 에너지효율화 작업을 이루겠다는 취지로 해석되나, 현행 원가보상률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연료비 연동제 도입은 자칫 물가불안의 직접적 원인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실현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한편 가스 도입가격이 도시가스 공급가격 이하로 떨어져, 그 동안 보류되었던 가스요금 연동제 재개 가능성이 커진 만큼, 가스공사의 실적 불확실성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서비스

▶ KT 올리브 나인 매각 - KT가 적자에 시달리던 컨텐츠 제작 자회사 올리브나인 지분 전량 아윌패스에 매각, 제작 사업에서 철수. 그룹차원에서 콘텐츠 관련 포트폴리오 재편될 듯. 펀드투자와 싸이더스FNH 통한 컨텐츠 배급 기능이 강화될 전망.

철강

▶ 포스코 STS300계 가격 인상. 포스코는 스테인리스(304기준) 냉연 및 열연 모두 톤당 25만원 인상하여 톤당 냉연은 307만원, 열연은 280만원으로 조정.

▶ 일본 내수 철스크랩 가격 3주만에 상승 전환. 6월 셋째주 일본 내수 철스크랩 가격은 H2기준 톤당 21,800엔으로 전주대비 1,000엔 상승.

▶ 5월 글로벌 조강 생산량(Crude Steel) 전년동기대비 21% 감소. 세계철강협회(WSA)에 따르면 세계 66개국의 5월 조강생산량은 9,560만톤으로 08년 10,210만톤대비 감소. 반면,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유일한 조강 생산 국가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