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주간 산업 이슈

자동차

▶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으로 자동차 업종 전반적으로 약세. 다만, 수급 문제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악재 없으며 가동률과 생산대수 감안할 때, 오히려 3분기 실적 예상보다 호전될 전망.

조선

▶ BDI지수

석유화학

▶ WTI 유가는 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한 긍정적 코멘트들과 경제지표의 회복, 달러 가격의 하락으로 2주 만에 배럴당 71$수준까지 상승함

유통업

▶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지만 내수업종에 대한 본격적 매기 확산은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다. 실물 경제지표의 개선과는 달리 고용, 생활물가 등 가계소비여력의 척도인 내수지표가 그리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백화점, 대형마트의 고객 집객력도 한층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금리인상을 통한 출구전략도 재기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가계의 큰 부담요인이다. 하지만 이러한 부정적 개별요인보다는 경기회복이라는 거시적 임팩트가 가계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큰 만큼, 유통업종에 대한 긍정적 관점은 여전히 유효하다.

통신서비스

▶최근 국내 통신요금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에도 불구, 방송통신위원회의 인위적인 요금인하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 그간의 기조에 따라 시장 경쟁을 통한 요금 인하를 유도할 전망이며 3분기 경쟁 완화 흐름에 따라 실적 전망도 밝은 편. 이에 따라 최근 주요 통신사의 기관, 외국인 수급 양호함.

철강

▶ 전주 철강금속업종 주가는 주요 Commodity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철금속 업종의 주가 강세가 두드러짐. 09년 들어 약달러, 인플레 대안투자 및 투기성 자금 유입과 함께 중국의 전략적 자원 비축 등으로 아연, 구리를 비롯한 주요 비철금속의 가격 강세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 실질적인 수요 개선에 따른 수급 개선의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아 급등에 따른 급락 우려가 제기되기도 하나 점차 글로벌 경기 회복 흐름과 함께 상품 가격의 급락보다는 일시적 조정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이로 인해 고려아연, 풍산 등 주요 비철금속 업체에 대한 투자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