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주간 산업 이슈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의 10월 미국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것이라는 미국 조사기관 에드문즈

 닷컴의 전망치 발표가 투자 심리에 비우호적으로 작용하며 주후반 가격 조정.

▶ 따라서 업종내에서 가장 안정적이며 Valuation 매력도가 높은 현대모비스 관심 필요.

조선

▶ 중국의 견조한 수요와 FFA 선물지수 상승 등의 영향으로 BDI지수가 3,000P 돌파한 이후 3,000P를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 BDI지수

석유화학

▶ 12월 OPEC회의에서의 석유증산 가능성과 미국 경제의 더블딥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중배럴당 77달러 선까지 하락하였으나, 미국 3/4분기 GDP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3.5%성장을 기록하면서 하루만에 배럴당 80달러 선까지 회복함.

유틸리티

▶동 업종에 대한 투자 모멘텀 부각이 점쳐진다. 일단 2분기에 이어 3분기 역시 원화강세로 원료비 부담은 한층 완화되어 실적 개선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그 동안 급등 장에서 소외되었던 만큼, 순환매 관점에서의 접근 역시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내 경기회복으로 정부의 규제리스크 완화가 기대된다는 점이다.

휴대폰부품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내년도 터치폰 1억대 이상 목표 발표. 특히 기존 주력인 저항막 방식의 비중을 줄이고 멀티터치, AS 등에서 유리한 정전용량 방식 비중을 2/3 까지 늘릴 계획. 이에 따라 삼성전자 협력 터치스크린 업체들은 설비투자를 서두르고 있음. 현재 정전용량 방식을 납품하고 있는 시노펙스 및 디지텍시스템스, 칩업체를 통한 우회적인 접근을 시도할 이엘케이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여 관심이 필요한 시기. 저항막 방식의 강자 모린스도 내년부터는 정전용량방식에 진출할 것으로 보여 주목해야.

철강

▶ 지난 주 현대제철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음. 철근 판매는 비수기 및 건설사 가격 대립 등으로 부진했으나 열연과 H형강 판매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임. 자동차, 가전 등의 주요 전방업체의 가동률 상승과 함께 상반기 정부의 재정 선집행이후 건축착공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4분기 역시 철강재 수요는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한편, 현대제철은 11월 출하분부터 주요제품 가격 인하를 발표함. 철근, 열연 등 톤당 5만원인하함. 최근 철스크랩 가격 하락과 함께 저가 중국산 수입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보임. 일단 가격 인하는 실적 개선에 부담이지만 이미 예상된 내용으로 4분기 실적 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됨. 4분기 철강업 실적은 여전히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철강업종 투자모멘텀은 유효함.